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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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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에서 느낀 문인화

* 처음 공개된 겸재 정선의 ‘구학첩’ 중 한 폭 ‘하선암’ 11월 30일, 마침 일요일이라 늦잠을 잤다. 중창한 학고재에 들러 遊戱三昧(유희삼매)을 둘러보고 우찬규 사장님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물파아트센타에 들러 한일자 노상동씨의 전시회를 둘러보고 이모집에서 작가와 저녁을 나누고, 수희재에선 작설차를 喫했다. 선비예술의 진면목은 문인화에서 빛난다. 특히 사군자는 선비들이 자신의 인품을 표현하는 소재로 즐겨 그렸다. 묵죽화의 대가였던 이정의 ‘묵란도’, 이하응이 운현궁 시절에 그린 ‘석란도’, 민영익이 상하이 시절에 완성한 ‘운미란’, 농묵을 대범하게 구사한 장승업의 ‘묵국도’ 등은 선비의 지조와 품격을 드러낸 작품들이다.
20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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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서예원 새단장

1988년 5월 8일 개원한 신일서예원 온갖 영욕을 뒤로 한 채 여러 회원들의 도움과 신성표구사의 협조로 내부를 새로 단장했다. 감사합니다. 글썽......
200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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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전국미술인 모임 참가

2003년 11월 8일(토) 오후 5시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대강당 참가인원 2600여명 추정
200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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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초대

  2003년 11월 8일(토) ~ 21일(금)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관 특별기획전시실 ------------------------------------------------------------------------ 독립기념관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서예대전을 개최하였다.   나라의 독립과 겨레의 사랑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초개(草芥)와 같이 희생하셨던 애국선열들의 얼이 서려있는 독립기념관에서 그 분들의 넋을 주제로 한 나라사랑 서예대전 행사를 거행하였다.   이번 전시가 빛나는 것은 22명의 독립운동가 유묵과 11명의 찬조 휘호 및 24명의 현역 서예가의 작품이 함께 된 점이다.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 속에서 나온다. 바른 마음에서 바른 말, 바른 행동, 그리고 바른 글이 나온다. 손재주가 아무리 좋고 기교가 뛰어나다 하더라도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좋은 글씨를 쓸 수 없다.   나는 초대에 대한 감사로 李陸史 선생의 글을 광개토대왕 비문을 배경으로 처리한 종이에다가 國主漢從으로 하여 정음고체로 써서 제출하였다.   영구히 전시된다고 하니 영광으로 생각한다. ***** 독립운동가 유묵 *****   류인석 이상재 오세창 이동녕 이시영 이승만 조성환 김 구 안중근 안창호 신규식 황학수 김규식 박찬익 이관구 조소앙 신익희 최동오 유 림 조경한 이범석 윤봉길(생년월일순)     ***** 기념 휘호작가 *****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현전직 인사 - 김영삼 김종필 조 순 이만섭 김종호 한승수 박명환 한화갑 정기승 김진우 손용근(부처별 연령순)   현역 서예가 - 고 강 권상호 권오실 김단희 김양동 박영진 박용설 손근식 송신일 양진니 이곤순 이만진 이무호 이지연 전정우 정도준 정상옥 정태희 정하건 조수현 조종숙 주계문 황성현 황재국(가나다순)
200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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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부(待冬賦)

문득 스치는 차가운 바람에서 쪽빛 높은 하늘에서 잎(입)/leaves(lips)으로 영양섭취를 멈추고 곰처럼 동면에 들어간 나무에게서 떨어진 낙엽에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따뜻한 커피 한잔에서 그리고 내 마음 깊은 곳에서 가을을 느낍니다. 어제보다 추운 오늘은 분명 가을입니다. 비온 뒤의 오늘은 깨끗하게 늙어야 함을 일깨워 주는 가을입니다. 달력에서 이틀 전 11월 8일자 밑에 立冬이라는 작은 글씨를 발견하는 순간 이미 가을은 아닙니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춥지 않은 가을입니다. 차라리 기다려지는 겨울입니다. 내게 당신이 있고 붓 한 자루만 옆에 있다면......
2003.11.10

추사 선생의 가장 감동적인 말씀

"내 글씨는 아직 말하기에 부족함이 있지만 나는 70평생에 벼루 10개를 밑창 냈고 붓 1천 자루를 몽당붓으로 만들었다." 글/추사 김정희 발췌/완당평전2(유홍준 저, 학고재)
2003.11.10

추왕석 - 진흙 속에서 부르는 노래

경인미술관에서 텁텁한 흙꾼 추왕석씨를 만났다. 얼굴에는 동안이 그려져 있고 가슴에는 잡초가 자라고 있었다. 그는 이름없이 흔들리는 들풀 하나에서 산비탈에 흘러내린 흙덩이에서 노래를 찾고 그 노래를 그릇으로 빗는다. 벗하고 싶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902 011-9740-3721
200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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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강서원 답사

노강서원(鷺江書院) 노강서원은 수락산 남쪽 중턱 의정부시 장암동 146-1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어 있다. 노강서원은 숙종 21년(1695) 서울 노량진에 건립한 충신 정려로서 ‘朴泰輔之祠’라 사액되었다가, 정조 15년(1791)에 노강서원으로 다시 사액되었다. 6·25전쟁 때 훼철되어 1969년 수락산 기슭 옛 김시습의 서원터에 새로 건립되었다. 경내 건물로 박세당의 둘째 아들인 박태보 위패가 모셔진 본전과 동재·서재·정문(旌門)과 관리사 등이 있다. 석천동(石泉洞) 궤산정 터 밑 바위에는 ‘西溪幽居’(서계가 한적하게 산다), ‘聚勝臺’(경치 좋은 곳) ‘石泉洞’(돌과 샘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박세당의 암각이 뚜렷하다. 또 청풍정이 있던 자리 옆에는 박세당의 처남 남구만이 쓴 ‘水落洞天’이라는 초서 글씨가 암각되어 있다. 또 박세당이 심은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어, 두 그루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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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소장 작품

중관 황재국 교수님(011-9164-3983, 춘천 033-242-1975)의 추천으로 내 작품이 독립기념관에 상설 전시가 될 전망이다. 내용은 이육사가 1930년에 사회단체에게 분발을 촉구한 글로서 본문은 국한문 혼용으로 하되 월인천강지곡 형식을 따랐고 낙관은 내 임의대로 창작 중에 있는 글씨체로 썼다. 경력사항 및 주소: 塗丁 權相浩 Kwon Sang Ho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同 강사 (사)한국미술협회 서예부문 초대작가 同 심사 (사)서울미술협회 이사 겸 서예분과 부위원장 노원서예협회 회장 신일서예원 원장 겸 韓中 ‘信墨會’ 운영 三淸詩社, 한국판소리학회, 한국한문교육연구회 회원 인터넷 ‘서예닷컴’(http://seoyea.com) 서울 노원구 중계1동 롯데우성아파트 107-1102 T: 02-988-2775/ HP: 011-9009-1999 E-mail : ksh-1715@hanmail.net
2003.10.25

수능 열흥 앞으로......

사랑하는 제자들아, 2003년도 수능 시험일이 11월 5일(수요일)이고 보니 열흘 남았구나.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는지 무척 고민이 많겠지? 마무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최고 1,20점까지 점수가 오르내린다고 하잖니?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 요령은 긴장을 푸는 일이야. 서예도 긴장을 하게 되면 글씨가 굳어져서 못쓰게 된단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지만 긴장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보다 실전 연습을 많이 하는 거야. 특히 첫째 시간인 언어 영역 시험에 대한 실전 연습이 매우 중요하단다. 내가 언어 전문가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1교시에 긴장으로 당황하게 되면 나머지 2,3,4 교시 모두 많은 피해를 보게 되지. 시간안배, 문제 읽고 지문읽기, 모르는 문제 건너뛰기 등의 연습을 충분히 해서 실제 수능 때는 연습때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하거라. 수능 열흘을 앞두고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 건 좋지 않다는 것은 상식이야. 이미 풀어봤던 문제 가운데 틀렸던 문제들 위주로 반복학습하는 게 효과적이란다. 흔히 한번 틀린 문제는 계속해서 틀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야. 충분한 수면 등 건강 관리도 중요하지. 낮잠에 익숙한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시험을 낮에 치르니 바이오 리듬을 시험 중심으로 바꾸는 게 좋다고 본다. 낮잠에 익숙한 친구는 시험 당일에도 졸거나 지쳐서 망치게 되지. 거듭 당부하지만 수능 시험이 주간대에 있으니까 야간 위주로 학습하던 수험생들은 생활 패턴을 조절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야. 수능 치르고 나와 김밥집에서 만나 그 동안 못다한 얘기 나누자, 응? 너희들의 '퇴이 팡' 선생으로부터.   '무엄하도다.' '감동입니다.'
20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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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서예백일장 심사

의정부 호원동 신흥대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청소년 서예백일장에 심사위원장 직분으로 참가했다. 이 자리 즉흥 축사에서 나는 '內功을 기르는 서예'를 설명하고 서예 체초를 시켰는 바 주위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야구, 축구, 태권도 등의 거의 모든 현대 운동은 外功을 기르는 운동으로 힘을 안에서 밖으로 쏟기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서예를 비롯한 氣 체조, 택견, 손박수, 발박수 따위는 氣를 밖에서 안으로 기르는 운동으로 건강은 물론 심성 수양에도 매우 큰 보탬이 된다. 나는 이 분야를 앞으로도 계속 연구 검토하고자 한다. 뜻 있는 분은 의견을 교환합시다.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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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법 강의중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 708호실에서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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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서예원 1:1 상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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