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프로필

도정동정

thumb

판소리 북 휘호

제2회 판소리학술상(최진형 선생) 부상으로 나가는 북에 휘호했다.
2003.07.23
thumb

상해 복단대 안해림 서법교수 작품

상해 복단대 晏海林 書法敎授 作品 및 近影
2003.07.23
thumb

상해 복단대 안해림 서법교수 저서

上海 復旦大 晏海林 書法敎授 著書
2003.07.23
thumb

상해 복단대 안해림 서법교수 초대전

子默, 客卿 안해림(安海林) 1957年 9月 生. 中國 江西省 樟樹市 出身. 現 (中國 上海) 復旦大學藝術敎育中心 副敎授. 前 圓光大學校 交換敎授. 일찍이 復旦大學, 上海大學, 上海財經大學, 上海東方文化學院, 上海老年大學 및 日本大同文化大學, 韓國外國語大學校 等에서 書法理論과 創作實踐에 關한 講義를 하였음. 著書로는 審美新空間 書法巡美 中國傳統藝術 書法 等이 있다. 濟州 上海 書藝交流展 등 國內外 各種 展示會 參加. 이 外에도 여러 機關 및 愛好家들의 所藏品 多數.   *****上海 復旦大 晏海林 書法敎授 招待展***** 期間 : 2003. 8. 23.(토) ∼ 29.(금) 場所 : 물파아트센타 Mulpa Art Center TEL:(02)739-1997
2003.07.23
thumb

서예, 구상과 추상전 참가

한국 서예의 문예부흥은 가능한가? 서예가 무엇인가? 서예가 이 세상에 왜 와 있는가? 무엇이 이 예술을 이토록 오래 지속시키고 있는가? 근원적인 화두로 시작된 전시...... 이백의 장진주를 예서로 자유롭게 쓰고,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렸다.
2003.07.23

신묵회전 작품내용 정리중

權相浩(塗丁) 노원구 중계1동 롯데우성아파트 107-1102 ☎988-2775/ 011-9009-1999   姜完錫(常虛) 노원구 월계2동 청백아파트 404-902 ☎998-8558 017-280-7828 *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하다. * 宜種公義(의종공의) 則獲仁慈(즉획인자) 今値求主之時(금치구주지시) 無開墾土壤(무개간토양) 待主來臨(대주래임) 爲爾降恩雨(위이강은우)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세아 10:12)   權相學(臥石)   權五均(東甫) 강북구 미아3동 198-36 그린힐빌라 302호 ☎980-3593 011-715-7780 * 淸風明月本無價(청풍명월본무가) 청풍 명월은 좋으나 본디 값이 없고 近水遠山皆有情(근수원산개유정) 근수 원산은 모두 정이 있구나.   * 春風大雅能容物(춘풍대아능용물) 봄바람은 매우 우아하여 만물을 능히 받아들이고 秋水文章不染塵(추수문장불염진) 가을물은 아름다워 티끌에 물들지 않는다.   權五勳(南鹿) 노원구 월계3동 삼호아파트 30-107 ☎3296-5290 011-9158-5291 * 김천택 시조 金岡南(一朱) 도봉구 창4동 주공아파트 1708-1401 ☎907-2152 018-204-2152 * 百歲蒼松增老態(백세창송증노태) 백세의 창송은 노태를 더하고 四時脩竹報平安(사시수죽보평안) 사시의 수죽은 평안을 알리네.   金皿珠(世原) 도봉구 창4동 1708-1401 ☎907-2152 019-269-2152 * 정읍사(한글고체)   金泰柱(蘇玄) 강북구 미아3동 234-6호 103 ☎980-5390 018-360-5390 *眼在靑山耳在琴(안재청산이재금) 눈은 청산에 있고 귀는 거문고에 있으니, 世間何事到吾心(세간하사도오심) 세간의 어떤 일이 내 마음에 이르리오. 滿腔浩氣無人識(만강호기무인식) 가슴 가득한 호연지기 알아 주는 이 없으니, 一曲狂歌獨自吟(일곡광가독자음) 한 곡 미친 노래 홀로 스스로 읊조리네. 孤山 尹善道의 시 <偶吟(우음)>   明在升(白岩) 강북구 미아3동 162-48 ☎983-1270 011-352-1270 * 屛風(병풍) : 季子白盤銘(괵계자백반명) 全臨(전임) 虢나라 季子白의 盤銘은 중국 서주 후기에 유명한 청동기인데 周宣王시대에 虢나라 季子白이 鑄造한 것으로 道光初期에 出土되였다. 이盤銘에는 長文으로 韻音이 있는 문장이 쓰여 있는데 그 銘刻의 문자체는 중국 문자의 발달사와 서법 예술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명각을 당대의 갑골문과 비교하면 상형문자를 처음으로 쓸 때의 형체가 있으나 상형문자와는 시대의 품격이 다르다. 이 季子白 盤銘文은 結構가 謹嚴하고 秀麗하며 圓滑하며 布白이 합리화 되여 있고 행간이 적당하게 되여 있어서 서예인 들에게 온화하고 상쾌한 감각을 주고 있다 이것이 중국서주시대의 청동기 명문중 대표적인 서법예술작품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 本文 -- 唯十有二年正月初吉丁亥虢季子白作寶盤丕顯子白冑武于戎工經維四方搏伐玁 狁(험윤)于洛之陽折首五百執絇五十是以先行䞡䞡(원원)子白獻馘(괵)于王王孔嘉子白儀王格周廟官榭爰饗王曰日父孔顯有光王賜乘馬是用左王賜用弓彤矢其央易用戊用政䜌方子子孫孫萬年無彊 年紀12년 되던 1월1일 丁亥에 虢나라 季子白은 이 寶盤을 만들어 季子白을 크게 顯揚하니 用兵의 솜씨가 제일로 용감하여 四方을 다스려 오랑캐 족속을 洛水의 남쪽까지 물리쳐 버리며 5백 명 군사의 목을 베고 50명 군사를 포로로 잡았다. 그러므로 우선 위엄을 보이려고 자백은 왕에게 귀를 베어 바치니 왕이 子白의 威儀를 매우 아름답게 여겨 왕이 周나라 宗廟인 官榭에 이르러 곧 향연을 베풀어 말하기를 ‘子白의 아비도 매우 顯彰하여 영광이 있게 하라’며 수레와 말을 下賜하여 곧 왕을 돕게 하며 활과 화살을 下賜하여 子白이 군사를 사용하고 정치를 하여 지방을 다스리며 자자손손이 만년 되도록 끝이 없게 하였다. * 爲善最樂讀書便佳(위선최락독서편가) 선을 행함은 가장 즐거운 일이요, 책을 읽음은 편안하고 아름다운 일이다.   尹玉順(淵堂) 강북구 미아3동 305-28호 ☎988=3951 011-9652-3951 * 獨憐幽艸澗邊生(독련유초간변생) 홀로 마음 끌려 시냇가에 돋은 풀을 보고 있는데 上有黃 深樹鳴(상유황리심수명) 머리에서는 꾀꼴새가 무성한 나무에서 우짓고 있다. 春潮帶雨晩來急(춘조대우만내급) 봄의 분 물살은 비까지 더해 저녘 무렵 더욱 빨라지고, 野渡無人舟自橫(야도무인주자횡) 나무에는 사람 없고 배만 매어져 있을 뿐이다. 韋應物(위응물) 시 * 壽(수)   尹完基(蘭坡)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삼부(아) 102-1203호 ☎031-846-2568, 011-393-3568 * 墨蘭圖 (畵題) 淸香滿乾坤(청향만건곤) 맑은 향기가 천지간에 가득하다.   尹蕙琡(一英) 양천구 목동 199-46 우성대원프라자 304 ☎2654-2982 011-368-1782 * 세상은 꿈꾸는 자들의 것(한글고체) * 天道無親 常與善人(천도무친상여선인) 하늘의 도는 개인적으로 친함이 없고 덕이 있는 착한 사람에겐 반드시 부여해 준다. 제79장에서   李富榮(一石) 노원구 공릉1동 617-10 ☎972-2736 011-202-5587 * 櫛風沐雨(즐풍목우) 바람에 빗질하고 비에 목욕함 * 江含落日黃金水(강함낙일황금수) 강이 지는 해를 머금으니 황금 빛의 물이 되고 柳放飛華白雪風(유방비화백설풍) 버들이 꽃을 흩날리니 흰눈이 바람에 날리는 듯 하다.   李義珩(슬미) 강북구 미아7동 SK아파트 137-302 ☎982-7144 016-212-714 * 聖經句節(성경구절)   李喆祥(土心) 강북구 미아3동 현대아파트 102-406 ☎980-1531 011-283-2095 * 蘭陵美酒鬱金香(난릉미주울금향) 난릉의 미주는 울금의 향기가 나는데 玉椀盛來琥珀光(옥완성래호박광) 옥주발 가득 담아오니 호박빛이 나누나. 但使主人能醉客(단사주인능취객) 다만 주인은 길손을 취케하니 不知何處是他鄕(부지하처시타향) 어디가 타향인지 알지 못하여라. 鬱金: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 '심황'이라고도 한다.   張善悳(華堂) 노원구 하계2동 학여울청구아파트 117-908 ☎971-7856 011-9927-7856 * 採藥忽迷路(채약홀미로) 약 캐다가 갑자기 길을 잃었다. 千峰秋葉裏(천봉추엽리) 일천 봉우리 가을 낙엽 속에서, 山僧汲水歸(산승급수귀) 마침 중이 물을 길어 가는데, 林末茶烟起(임말차연기) 숲 끝에 차 다리는 연기가 일어나네. 栗谷 李珥(이이)의 금강산 시 ‘山中’   張祐彰(瑞雨) 동대문구 회기동 60-222 ☎011-9641-8856 * 批却導관[從穴從款](비극도관) 살과 뼈 사이의 틈을 열고 뼈와 힘줄 사이의 구멍을 따라감. ‘養生主’의 "疱丁解牛" 고사에 나옴. "目無全牛"의 경지에 도달한 포정이 天理에 따라 소의 각 부분을 해체하는 모양을 표현함.   田鍾福(松隱) 강북구 수유동 703-5 ☎999-8774 019-265-8774   * 形端影豈曲(형단영기곡) 외모가 단정한데 그림자 어찌 굽으며 源潔流斯淸(원결유사청) 근원이 깨끗하면 흐르는 물도 맑으리라. 修身可齊家(수신가제가) 몸을 닦은 후에 가정을 다스릴 수 있고 無物不由誠(무물불유성) 어떤 일도 정성에서 오지 않는 것이 없다. 荒淫喪本性(황음상본성) 거칠고 음란하면 본성을 잃게 되고 妄動傷元精(망동상원정) 망령된 행동은 정기를 상하게 한다. 所以戒自斷(소이계자단) 마음대로 속단함을 경계하는 까닭은 斲根木不榮(착근목불영) 뿌리를 끊으면 꽃이 피지 않음과 같다. 寢席燕安地(침석연안지) 잠자리가 편안하다 해도 天命赫然明(천명혁연명) 천명은 빛나도다. 奈之何忽諸(내지하홀저) 어찌 이를 소홀이 하리오? 吾身所由生(오신소유생) 이 몸이 태어난 이유인 걸. 或褻而玩之(혹설이완지) 혹시라도 몸을 더럽히며 즐겨 놀면 禽獸其性情(금수기성정) 금수와 성정 같을지니라. 嗟嗟我子孫(차차아자손) 아, 나의 자손들아 眎此座右銘(시자좌우명) 이를 좌우명으로 삼아라. 牧隱 李穡(목은 이색) 선생의 示子孫詩(시자손시) * 儉室有書明理智(검실유서명리지) 검소한 방에 책이 있으니 이치와 지혜를 밝히고 閑庭無事養精神(한정무사양정신) 한가한 뜰에 일이 없으니 정신을 기른다.   趙寬裕(耕庵)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 38 경남아파트 203-603 ☎031-912-9394 011-741-8131 * 好書不厭看還讀(호서불염간환독) 좋은 글은 싫지 않으니 읽고 또 읽으며 益友何妨去復來(익우하방거부래) 이로운 벗은 갔다가 또 온들 어찌 방해되리.   中國 柳曾符 上海市湖南路296弄20號 ☎021-6466-0328 培訓 上海復旦大學中文系敎授 晏海林 上海市鄲邯路220號文科大樓828室 ☎021-65501330 上海 復旦大 晏海林 書法敎授 柳佳 王楚材 藏立君 竹君 金希明      
2003.07.20
thumb

제5회 신묵회전

먹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작은 모임, 信墨會 ***** 제5회 信墨會展 ***** 서예닷컴(http://seoyea.com) 2003. 8. 16.(토) ∼ 22.(금) 물파아트센타 Mulpa Art Center (운보갤러리 3층) TEL:(02)739-1997   韓國 권상호 강동수 강완석 권상학 권오균 권오훈 김강남 김명주 김영선 김태주 명재승 박상숙 박은주 양인희 윤옥순 윤완기 윤용오 윤혜숙 이부영 이옥천 이의형 이철상 장선덕 장우창 전종복 조관유   中國 柳曾符 晏海林 柳 佳 王楚材 藏立君 竹 君 金希明   신일서예원(02-988-2775) 도정 권상호(011-9009-1999) 지하철 : 4호선 미아역 1번출구. 버스: 수유시장 입구역 ------------------------------------------------------ *****上海 復旦大 晏海林 書法敎授 招待展***** 期間 : 2003. 8. 23.(토) ∼ 29.(금) 場所 : 물파아트센타 Mulpa Art Center TEL:(02)739-1997
2003.07.19

선생님을 찾습니다.

훌륭한 제자를 만나는 것도 인연이지만 훌륭한 선생님을 소개해 드리는 일은 더욱 어렵습니다. 최근 저에게 매일로 선생님 소개를 부탁한 두 분이 계십니다. 의견 주시면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예에 관심이 있어서 홈페이지에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인데 방학동안 한문, 서예, 동양철학 등에 대해 조금이나마 접해 보고 싶어서요. 여의도에 살고 있는데 되도록이면 가까운 곳에 한문과 서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나, 선생님을 여쭤볼 수 있을까요? 답장 부탁드리겠습니다~ dharma3@naver.com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출가해서 하송세월을 보낸건 아니지만 늦게나마 그림에 대한 미련때문에 이렇게 용기를 내봅니다. 잘 해낼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어릴적엔 소질있다는 소리도 듣 곤했답니다. 세월이 흘러 나이기 더 들면 지난 시간동안 뭘했냐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면 하고싶은거 못하고 산 세월을 후회할것 같아 지금이라도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지금 사는 곳은 부산이니 부산에서 배워야할것 같습니다. 얼굴도 뵙지 못하고 번거로움을 드린건 아닌지 죄송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부산에서 @@스님 dharma3@naver.com
2003.07.18

화선지 품에 안겨 보라!

이 무더운 여름날에 시베리아의 雪原(설원)과 같은 화선지 위에 심신을 식혀  보라. 서예가 최고의 피서법일 게다. 세사에 지치고 찌든 당신, 창공의 하이얀 구름과 같은 화선지 위에 당신의 몸을 던져 보라. 세상이 모두 당신의 발아래에 있으리라. 하이얀 화선지 위에 까아만 먹빛이 질펀하게 때로는 깐깐하게 번지는 맛을 아세요? 연중 당신은 실내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입니다. 비오는 날이면 수상스키를 즐기는 기분이죠. 붓을 잡는 순간 세상에 살아있음이 이토록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삶이 힘들고 괴로워도 붓을 타고 한번 화선지 위를 활강하고 나면 모든 근심 걱정이 훌쩍 떠나지요. IMF 때보다 더한 여름이랍니다. 이번 여름에는 붓을 통한 마음의 샤워를 즐깁시다. 화선지는 너무 아옹다옹하며 살지 말라고 가르쳐 주지요. 화선지 위에서 난 절대 자유인이다.
2003.07.18

더 나은 심사를 위한 愚見

작금 서예계의 심사 비리와 이의 언론 보도로 인하여, 온통 세상이 시끄럽다. 서예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은 가슴에 상처를 입었고, 서예를 평생업으로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졌다. 돈과, 이성과, 칼 앞에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예술은 순수하기에 양심의 토양 위에 본성의 씨앗을 심고자 다같이 노력해야겠다. 아래 내용은 여러 차례 공모전 심사에 직접 참가해 본 경험과 공청회 참가 및 여론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공정한 심사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적어 본다. 여러분의 좋은 의견을 기대합니다.   1. 심사위원 소양 교육 : 심사 당일에 심사 시작전에 30분 정도 협회의 심사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정신 교육을 한다. 모든 심사 위원들이 이상적인 제도와 방법을 잘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사숙관계, 정리, 학연, 지연, 개인적 감정 등의 배제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필요가 있다. 2. 심사 분량의 고른 안배 : 예컨데, 일반적으로 같은 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심사 작품 분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한문 : 한글 : 문인화 : 전각 = 30 : 10 : 6 : 1 이를테면 대표적인 3개 단체 공모전의 경우, 2천 점 안팎의 출품 중에 1,200점 정도가 한문인데, 한문 심사는 타장르에 비하여 내용상 어려운 데도 불구하고 몇 배 많은 분량을 같은 시간에 심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루에 300점정도 심사가 알맞은 분량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한문의 경우 2, 3인으로 한개 팀을 구성하고 전체 4개 팀으로 나누어 심사한다면, 어느 정도 소수 책임 심사가 가능하리라 본다. 물론 팀을 구성할 때에는 이해관계 없이 추첨을 통하여 정한다면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한글도 2개팀 정도라도 나누면 가능하리라 본다. 똑 같은 시간에 어려운 한문 심사를 그것도 몇 분량을 한꺼번에 심사한다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따라서 정리에 따른 심사가 이루어지기 쉽다. 출품자 입장에서는 일년 농사라고 하는데, 심사가 몇 초 만에 끝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3. 전체 작품 수준 별견 : 본 심사에 들어가기 전에 전체적인 작품 수준을 우선 점검해 보는 일이 중요하다. 이는 심사의 시작과 끝의 일관성 있는 점수 배점에 중요한 관건이 된다. 4. 샘플 작품 가채점 : 공무원 시험이나 대학 입학 본고사 등 각종 논술 시험에서 실시되고 있는 방법인데, 일단 단계별로 몇 작품 샘플로 선정하여 심사위원 각자가 채점을 해 보고, 수합하여 서로 비교 검토하는 일이다. 이는 개인적인 주관의 배제 및 객관적인 심사 안목을 비교 검토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5. 컴퓨터에 의한 상대평가 점수제 : 심사위원의 절대평가에 의존할 경우, 정리에 따라 5점 또는 1점만 무더기로 줄 수 있다. 이런 경우 문제점은 남을 낮추고 나를 올려야 만이 내편의 입선이 유리해 진다는 생각인데, 이렇게 할 경우 심사위원끼리 연합전선이 생길 우려가 있고, 잘 쓴 작품이 떨어지는 불행은 방지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하여 더러는 1차 심사는 합의제로 하면 훌륭한 작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컴퓨터를 이용한 아래와 같은 상대평가를 한다면 잘 쓴 작품이 떨어지는 일 없이, 공정한 심사가 될 것이다. 5점(10%)+4점(20%)+3점(40%)+2점(20%)+1점(10%) 환언하면 정상분포 곡선이 되게 점수를 주어야 한다. 컴퓨터를 통하여 5점을 10% 이상 줄 수 없게 하고, 1점도 10% 이상 줄 수 없게 할 때, 이상적인 상대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예컨데, 대학에서 A학점은 10% 이상 줄 수 없고, B학점을 20% 이상 줄 수 없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전에 조정해 놓으면 그나마 이쁘다고 모두 A학점을 주고, 밉다고 모두 E학점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다.   꽃은 아름답지만 떨어져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처녀도 아름답지만 버려야 아줌마가 될 수 있다. 아름다운 꽃과 처녀를 보기 좋다고 그대로 비끌어 매어 둘 수는 없다. 꽃보다 소중한 열매와 처녀보다 숭고한 종족보존을 위하여 때로는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지나치게 상징적인 표현을 했는지 모르지만 더 큰 것을 위하여 작을 것을 버릴 줄은 알아야 하겠다. 오늘은 과거의 끝이자 내일의 시작이다. 과거 나의 많은 선택들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듯이 오늘도 나는 많은 선택을 하고 있다. 눈앞의 1, 2년을 바라보지 말고, 적어도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다 같이 공경받으며 떳떳하게 살 예술가의 길을 모색해 보자. 우선 눈에 보이는 어지러운 책상 위를 정리해 보자. 낙관을 할까 말까하고 망설이던 많은 작품을 과감하게 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구상을 해 보는 거야......   이상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고뇌에서 나온 것임을 밝혀 둔다.  
2003.07.17

採釣亭, 꿈터

강화도에 계신 원로 서예가 한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호숫가에 새로 집을 마련했는데 堂號(당호) 하나 부탁한다고......   종일 궁리하다가 고상하게 말씀올렸다. 산에서 나물 캐고 물에서 고기 낚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시라는 의미에서   採山釣水亭를 줄여, 採釣亭으로 하면 어떻겠냐고......   또, 방이 여러 개라, 민박을 유치하고자 하니 거기에 걸맞는 이름 하나 붙여 달라고......   꿈이 있는 집을 줄여, ‘꿈터’가 어떻겠느냐고......  
2003.07.14
thumb

잡았다. 황금사자!!! - 신일 야구 영원하리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신일고가 천안북일고에 9대 5 승리를 거둔 후 신일고 선수들이 마운드 위에서 장호연 감독에게 승리의 헹가래를 하고 있다. 역전과 재역전으로 이어진 감동의 드라마. 4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우리 신일고는 14안타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지난해 우승팀 천안북일고를 9-5로 물리치고 1997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신일고는 창단 첫해인 76년 황금사자기를 품에 안은 이래 이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8’로 늘렸다. *** 뒷얘기: 야구는 이겼으나 질서에는 졌다. 천안북일고는 신입생 자율 선발의 지방명문 사립학교 때문일까? 아니면 평소 질서교육, 단체활동 교육이 잘 돼서 그럴까? 하지만 신일은 서울평준화 학교라는 사실로 자위할 뿐......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의 자유인이란 말이 새삼 돋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3.07.05
0
신일서예원 1:1 상담톡
운영자 부재 중입니다. 대화를 남겨두시면 확인 후 순차 답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