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붓 큰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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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 작은 붓 큰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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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
북남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4월 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 우리는 하나’가 펼쳐졌다. 이는 정치보다 문화예술의 힘이 더 큼을 보여준 커다란 ‘력사적 사변’이었다. 문화예술은 이미 통일을 이룬 장면이었다. (‘남북 붓글씨마당’을 평양에서 펼치고 싶다.) ‘련환(聯歡)’이란 북한어로 ‘둘 이상의 조직이나 집단의 성원들이 모여서 즐기는 일’을 가리킨다. 연환모임도 있고, 연환공연도 있다.또 있다. ‘사변’이다. ‘사변(事變)’은 남북이 같이 쓰는 말이지만, 그 쓰임에서 남북의 차이가 있다. 남녘에서는 ‘만주사변, 을미사변’과 같이 주로 역사적이고 부정적인 일에 쓰는데, 북녘에서도 ‘을미사변’은 물론, 일상적인 일과 긍정적인 일에도 ‘사변’을 쓴다. “새 북부철길의 개통은 두메산간오지에서도 기관차의 기적소리 울려퍼지게 하는 또 하나의 커다란 사변이였다.”(조선말대사전)” “허! 이건 굉장한 사변인데.’ 봉서는 쓰거운 웃음을 눈가에 띄우며 씨까부렸다.”(조선단편집, 3. 씨까부리다: 남의 비위를 건드리면서 놀려댄다는 뜻) 필자는 너무나 감격스러워 두 차례나 감상했다. 노래와 공연도 좋았지만, 북측 MC 최효성의 색다른 표현이 더욱 재미있었다. 북측에서는 남측 MC 서현의 표현이 재미있었으리라.(서현) “정말 더욱더 반가운 것 같습니다.” 이 말은 “정말 더욱더 반갑습니다”라고 표현했으면 더 좋았을 듯하다. 요즈음 방송 인터뷰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음식을 먹고 있으면서도) 맛있는 것 같아요”라는 등의 표현이 틀리지는 않지만,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아마 자기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심리적 요소가 바닥에 깔려 있다고 본다.돌이켜보면 평창올림픽에 북한의 참여가 결정되고, 북한 공연단이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을 두 차례 가지면서 화해모드가 조성된 이후, 그 화답 차원에서 지난 4월 1일과 3일 남측 예술단이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을 치렀다. 이 모든 뜻깊은 행사는 내일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길놀이라 할 수 있다.여기 공연 상황을 낙서로 옮긴다.홀로그램 퍼포먼스 – 아리랑 춤북측 관객은 1만 2000여 개의 좌석을 가득 메웠다. 객석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과 남측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포함한 정부 대표단도 자리했다. 지난 1일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사회자로 나선 서현은 “불과 두 달 전에 삼지연관현악단이 강릉 서울에서 멋지게 공연하는 걸 보면서 우리도 평양에서 언젠가 공연하겠다는 꿈을 꿨는데 일찍 이뤄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봄이 온다’남측에서는 가수 조용필, 최진희, 강산에, 이선희, YB, 백지영, 정인, 알리, 서현, 김광민, 그룹 레드벨벳 등 총 11팀(명)이 출연했다. 공연 초반 레퍼토리는 1차 공연과 비슷했다. 정인과 알리는 각각 ‘오르막길’, ‘펑펑’을 부른 뒤 북측 여가수 김옥주·송영과 ‘얼굴’을 함께 불렀다. 서현은 북측의 인기가요 ‘푸른 버드나무’를, 레드벨벳은 ‘빨간맛’을 선곡했다.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 김광민&정인 * ‘오르막길’ (작사&작곡 윤종신) - 정인 /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펑펑 - 알리그런표정 하지마요 아파 눈을 감으면다정했던 모습과 너의 웃는 모습이 떠올라잘지내란 말은마요 슬퍼지려 할때면따뜻했던 목소리 자꾸 내귓가에 맴돌아서오늘도 널 잊어보려 애써도안간힘을 써봐도 잊혀지지가 않아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사랑하나봐 난 아직도그런말은 하지마요 점점 힘이들때면사랑하단 말보다 차라리 모질게 떠나줘요가네요 점점 멀어져 가네요붙잡으려 해봐도 어쩔수가 없잖아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사랑하나봐 난 아직도그래 이쯤에서 그만 놓아줘 이별했잖아더이상 눈물 흘리고 싶지않아사랑한 기억도 함께한 추억도 지워 지워펑펑 울고싶은 날엔 널 보고싶은 날엔그리움이 울컥 차올라 미쳤나봐엉엉 울고싶은 날엔 널 안고싶은 날엔사랑하나봐 난 아직도* 푸른 버드나무 - 서현90년대 초반 김일성의 지시로 만들어진 북한의 대표적인 곡이다. 북한에서 인기 있는 곡으로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가요이다. 버드나무는 평양을 상징한다. 류경(柳京)은 평양이다. 평양에 버드나무가 많은 이유는 기질이 강인한 평양 사람들의 정서를 순화하기 위해 버드나무 식재를 장려한 게 그 유래란다.나무야 시내가의 푸른 버드나무야너 어이 그 머리를 들 줄 모르느냐뭇나무 날 보라고 머리를 곧추들 적에너는야 다소곳이 고개만 수그리네.바람결 스치여도 스적이는 나무야어쩌면 네 아지 그리도 부드러워하지만 모진 바람 네 손목 비틀 적에한 번도 네 마음 꺾지를 못하였네.오늘도 정다웁게 설레이는 나무야어쩐지 우리 마음 네가 다 닮았구나키워준 고마움을 누구보다 네 알아그 뿌리 깊이 내린 이 땅에 절을 하네.이 노래를 부른 북한 가수는 ‘보천보전자악단’ 출신의 김광숙으로, 지난 1월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한다.* 레드벨벳(Red Velvet) 빨간맛(Red Flavor) 가사빨간 맛 궁금해 Honey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야자나무 그늘 아래 졸고 싶고뜨거운 여름밤의 바람은 불고너무 쉽게 사랑 빠져 버릴 나인틴우린 제법 어울리고 또 멋져좋아 첫눈에 반해 버린네가 자꾸만 생각나내 방식대로 갈래빨간 맛 궁금해 Honey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일곱 개의 무지갯빛 문을 열어너의 세상은 짜릿해 멋있어태양보다 빨간 네 사랑의 색깔내가 가질래 내 멋대로 할래날 봐 넌 뭘 생각하는데오늘 뭘 할 수 있을까내 맘대로 상상해빨간 맛 궁금해 Honey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복숭아 주스 스윗 앤 사워 믹스 Mood 네게 주고픈 칵테일을 Brew RED귓속이 쨍 코가 맹상상 그 이상 기분 Up and bang REDBet you wannaBet you wanna dance like this외쳐보자 좋아해요 솔직히긴장해 땀이 뚝뚝 귀엽지사랑에 빠져 그을려 우린 RED RED Ah말 안 해도 알아주면 안 돼내 맘은 더 커져 가는데다 흘려버린 아이스크림같이이러다 녹을지 몰라그러니 말해 그래그래 말해그러니 말해 그래그래 말해너의 색깔로날 물들여줘 더 진하게 강렬하게빨간 맛 궁금해 Honey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의 너* 라구요 – 강산에부모가 실향민인 강산에는 ‘…라구요’를 부른 뒤 눈물을 흘렸다. 그는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생각난다”면서 감정이 북받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공연에서 불렀던 ‘명태’ 대신 ‘넌 할 수 있어’를 들려줬다.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을 볼수는 없었지만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 건 내 아버지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고향 생각나실 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아버지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구나 라구요-눈보라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 가보지는 못했지만그 노래만은 너무 잘 아는 건 내 어머니 레파토리 그 중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십팔번이기 때문에 남은 인생남았으면 얼마나 남았겠니 하시고 눈물로 지새우시던 내 어머니 이렇게 얘기했죠. 죽기 전에꼭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좋겠구나 라구요-* 넌 할 수 있어 – 강산에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 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네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이 있으니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 있으니 * 사랑의 미로 – 최진희최진희는 ‘사랑의 미로’와 북한에서 크게 인기가 있다는 현이와덕이의 ‘뒤늦은 후회’를 불렀다.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버리고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상처를 주지마오 영원히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뒤늦은 후회 – 최진희창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마음이 외로워져요지금 내곁에는 아무도아무도 없으니까요거리에 스치는 바람소리에슬픔이 밀려와요눈물이 흐를것만 같아서 살며시 눈감았어요계절은 소리없이 가고요사랑도 떠나갔어요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게 없고요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생각하지 않겠어요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잘못이 있으니까요2절계절은 소리없이 가고요사랑도 떠나 갔어요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게 없고요순간에 잊혀져갈 사랑이라면생각하지 않겠어요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잘못이 있으니까요이렇게 살아온 나에게도잘못이 있으니까요* 백지영 – 총 맞은 것처럼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허탈하게 웃으며 하나만 묻자 했어우리 왜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헤어져어떻게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구멍난 가슴이어느새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이러기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 싫은데 정말일어서는 널 따라 무작정 쫓아갔어도망치듯 걷는 너의 뒤에서 너의 뒤에서 소리쳤어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심장이 멈춰도 이렇게 아플 것 같진 않아어떻게 좀 해줘 날 좀 치료해줘 이러다 내 가슴 다 망가져총 맞은 것처럼 정말 가슴이 너무 아파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아픈데 살 수가 있다는 게 이상해어떻게 너를 잊어 내가 그런 건 나는 몰라몰라가슴이 뻥 뚫려 채울 수 없어서 죽을 만큼 아프기만 해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 백지영우리 서로 사랑했는데우리 이제 헤어지네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차가운 바람이 손 끝에 스치면들려오는 그대 웃음소리내 얼굴 비치던 그대 두눈이 그리워 외로워 울고 또 울어요입술이 굳어버려서말하지 못했던 그 말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우리 이제 헤어지네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눈물이 입을 가려서 말하지 못했던 그 말우리 서로 사랑했는데우리 이제 헤어지네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혹시 알고 있나요뒤돌아서 가슴 쥐고 그댈 보내주던 그 사람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그 사람을 사랑해줘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우리 서로 사랑했는데우리 이제 헤어지네요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J에게 – 이선희, 김옥주J 스치는 바람에J 그대모습 보이며난 오늘도 조용히그대 그리워 하네J 지난 밤 꿈속에J 만났던 모습은내 가슴속 깊이여울져 남아있네J 아름다운 여름날이멀리 사라졌다해도J 나의 사랑은아직도 변함없는데J난 너를 못잊어J난 너를 사랑해J우리가 걸었던J추억의 그 길을난 이밤도 쓸쓸히쓸쓸히 걷고 있네* 아름다운 강산 – 이선희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마음 나뭇잎 푸르게 강물도 푸르게 아름다운이곳에 내가 있고 네가 있네손잡고 가보자 달려보자 저 광야로 우리들 모여서 말해보자 새희망을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마음우리는 이땅위에 우리는 태어나고 아름다운 이곳에 자랑스런 이곳에 살리라찬란하게 빛나는 붉은 태양이 비추고 파란물결 넘치는 저바다와 함께 있네 그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곳에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오늘도 너를 만나러 가야지 말해야지 먼 훗날에 너와나 살고지고 영원한 이곳에 우리의 새꿈을 만들어 보고파 봄 여름이 지나면 가을 겨울이 온다네 아름다운 강산 너의 마음 나의 마음 나의 마음 너의마음 너와 나는 한마음 너와나우리 영원히 영원히 사랑 영원히 영원히 우리 모두다 모두 다 끝없이 다정해~~* YB(윤도현 밴드) -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YB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생모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1178’을 선보였다.)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남자는 남자는 다모두가 그렇게 다 아- 아-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남자는 다 그래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잘 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눈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사랑했었단 말은 하지도 마세요못 견디게 내가 좋다고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남자는 남자는 다모두가 그렇게 다 아- 아-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서 웃어버리는남자는 다 그래* YB(윤도현 밴드) - 11781178은 한반도 최남단과 최북단 사이의 거리를 나타낸 숫자(단위 km)다. 처음에 우리는 하나였어똑같은 노랠 부르고 춤추고똑같은 하늘 아래 기도했었지너와 내가 잡은 손 그 누군가 갈라놓았어치유할 수 없는 아픔에 눈물 흘리지우리 둘 사이에는 빈 공간만 남았을 뿐더 이상 가져갈 것조차 없는데사랑도 또 미움도이제는 우리 둘만의 손으로 만들어아픔도 그리움도이제는 우리 둘의 가슴으로 느껴둘이서시간이 흐르고 변해가고흐르던 강물도 멈춰버리고이해할 수 없는 슬픔에 눈물 흘리지우리 둘 사이에는 빈 공간만 남았을 뿐더 이상 가져갈 것조차 없는데사랑도 또 미움도이제는 우리 둘만의 손으로 만들어아픔도 그리움도이제는 우리 둘의 가슴으로 느껴언제 하나 될 수 있을까 우리만의 자유를 찾아서사랑도 또 미움도이제는 우리 둘만의 손으로 만들어아픔도 그리움도이제는 우리 둘의 가슴으로 느껴처음에 우리는 하나였어똑같은 노랠 부르고 춤추고* 계몽기 가요 연주 - 삼지연관현악단 메들리 (지휘 장룡석)60여 명의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과 북측 여가수 5명은 ‘눈물 젖은 두만강’, ‘아리랑 고개’, ‘락화유수’, ‘동무생각’ 등의 계몽기 가요를 메들리로 연주했다. 북측 여가수 중 한 명인 김성심은 공연 전 만난 남측 취재진에게 “남북이 함께 하게 돼 감격스럽고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찔레꽃 – 김주향, 김성심, 송영 등. 김옥주? 김청?1. 찔레꽃 붉게피는 남족나라 내고향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젖어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2.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삼년 전에 모여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그리운 시절아3. 연분홍 봄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습니다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고호랑나비 춤을 춘다 그리운 고향아* 눈물 젖은 두만강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젓는 뱃사공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언제나 오려나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추억에 목 메인 애달픈 하소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언제나 오려나* 아리랑 낭랑 (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처녀림작사/김교성작곡/백난아노래(1941)봄이 오는 아리랑 고개 님이 오는 아리랑 고개 가는 님은 밉상이요 오는 님은 곱상이라네 아리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달이 뜨는 아리랑 고개 나물 캐는 아리랑 고개 우는 님은 건달이요 웃는 님은 도련님이지 아리아리랑 아리랑 고개는 님 오는 고개 넘어 넘어도 우리 님만은 안 넘어 와요* 작별http://tv.naver.com/v/3106932오 내 사랑 오 내 사랑 어인 일 가이 이별푸른 동산 나무 아래너를 보지 못하리잘가오 이 험한 길기약 없는 이별이나서로 맺은 굳은 맘영원히 흐르리* 락화류수(관현악 연주로만)이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얽어 지은 맹세야세월의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이강산 흘러가는 흰구름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우는 봄으로 가자사랑은 낙화유수 인정은 봄을 오늘도 가는곳이 꿈속이더냐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이강산 봄소식을 편지로 쓰자* 동무생각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청라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나는 흰나리꽃 향기 맡으며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더운 백사장에 밀려드는저녁조수 위에 흰새 뛸 적에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너를 위해 노래 노래 부른다저녁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새같은 내 동무야네가 내게서 떠돌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가왕 조용필 – 친구여1.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2. 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찾아 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 그리운 친구여* 조용필 - 모나리자내 모든 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 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모나리자오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 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모나리자* 6·15남북공동선언 그리고 18주년민족의 통일을 위한 원칙을 밝힌 남북공동선언. 2000년 6월 13일부터 3일간 있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마지막 날인 6월 15일 남북 정상은 이 선언문에 각각 서명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한다. ②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한다. ③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 문제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한다. ④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 문화, 체육, 보건, 환경 등 제반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한다. ⑤ 이상과 같은 합의 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한다. * 정주영, 이미자... * 2002 MBC 평양특별공연* 2007. 5. 17. 북남철도련결구간 렬차시험운행* 통일의 염원을 담아 이루어 온 남북 화합의 역사장벽이 무너진 순간길이 열린 순간문화로 소통한 순간만남과 헤어짐의 순간순간이 역사가 되고지금 이 순간 새로운 역사가 쓰여집니다.*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황진영 작사, 작곡)해솟는 백두산은 내 조국입니다한나산도 독도도 내 조국입니다(본 가사: 제주도 한나산도 내 조국입니다. - 이에 대해 고노 다로(河野) 일본 외무상은 2018년 2월 9일 “북한이 올림픽을 정치에 실컷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백두와 한나가 서로 손을 잡으면삼천리가 하나 되는 통일이여라아~ 통일 통일 통일이여라 슬기론 우리 겨레 한 핏줄입니다그리움 안고 사는 한 식솔입니다북과 남 형제들 서로 정을 합치며우리 민족 하나 되는 통일이여라아~ 통일 통일 통일이여라 백두에서 조국통일 해맞이 하고한나에서 통일만세 우리 함께 부르자민족의 뭉친 힘 온 세상에 떨칠 때우리 민족 하나되는 통일이여라아~ 통일 통일 통일이여라통일 통일이여라“그렇습니다. 백두에서 한나까지 한 지맥으로 이어진 이 땅은가를래야 가를 수 없는 ‘하나의 강토’, ‘하나의 조국’입니다.““언어도 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은뗄레야(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민족, 한 겨레입니다.”“여러분, 통일의 대 교향악이 삼천리 대 강토를 진감(震撼-울리어 흔듦)시킬 그날은 멀리 않았습니다.우리 겨레가 꿈에도 바라고 소원하는 통일의 새 아침을 향하여 우리 모두 손잡고 힘차게 나아갑시다.우리 민족끼리 함을 합쳐 (함께) 통일을 이룩합시다.”(다같이 노래로)“통일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통일 통일은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끼리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소원은 통일 – 다 같이우리의 소원은 통일꿈에도 소원은 통일이 목숨 바쳐서 통일통일을 이루자이 나라 살리는 통일이 겨레 살리는 통일통일이여 어서 오라통일을 이루자(반복)* 다시 만납시다백두에서 한나로 우린 하나의 겨레헤어져서 얼마냐 눈물 또한 얼마였던가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목메여 소리칩니다안녕히 다시 만나요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목메여 소리칩니다안녕히 다시 만나요(반복)https://www.youtube.com/watch?v=kt7qxYk96nk
2018.04.26
크로노스(kronos)와 카이로스(kairos)
크로노스(kronos)와 카이로스(kairos) 그리스신화에 시간에 대한 두 가지 개념이 있는데, 크로노스(kronos)와 카이로스(kairos)이다. 크로노스(kronos)는 물리적 시간, 수평적 시간, 객관적 시간으로 '시간(時間)' 그 자체를, 카이로스(kairos)는 논리적 시간. 수직적 시간, 주관적 시간으로 ‘절호의 기회, 노마크 찬스, 순간(瞬間), 때’를 의미한다. 우리의 관심은 카이로스에 있다.카이로스는 구체적인 어떤 사건의 시점(시각)이다. 감정을 느끼거나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시간이다, 양보다 질적인 관점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토리노 박물관의 카이로스 석상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내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고, 또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나를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다시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어깨와 발뒤꿈치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다. 손에 들고 있는 칼과 저울은 나를 만났을 때 신중한 판단과 신속한 결정을 하라는 뜻이다. 내 이름은 카이로스! 지금이 바로 기회다!” 기회(機會, Chance)란 준비(準備)된 자에게만 오고, 준비(準備)된 자에게는 위기(危機)마저도 기회가 된다.
2018.04.24
문공회 특강 - 문자로 기르는 생각의 근육
문자로 기르는 생각의 근육 塗丁 權相浩 생각은 선택을 도와주고 실천에서 완성된다. – 기억, 판단, 관심 생각의 진화 – 2분법, 3분법, 4분법, 5분법, 7분법, 8분법, 10분법, 12분법, 24분법, 60분법... (시간 인식: 밤-낮, 삼시 세끼, 어제-오늘-내일, 상한-중한-하한, 과거-현재-미래, 청소년-장년-노년, 전생-현생-내세, 춘하추동, 열두 때(달), 서른 날, 60갑자) (공간 인식: 동서남북, 전후좌우, 동서남북중, 동서남북상하) (인간 인식: 남-여, 노-소) (우주 인식: 천-지-인, 목화토금수) 현실의 부재, 불편한 상태에서 생각의 근육이 자란다. - 뇌 활동이 왕성할 수 있는 조건(완당, 다산, 칼로, 호킹 등) 현실에서는 조연이나 생각의 무대에서는 누구나 주연이다. - I, (w)here, (k)now 생각에도 필요한 건강 - 無念無想, 繪事後素, 午睡와 熟眠, 休와 息생각이 많은 것도 습관이다 - 최소의 생각 단순한 삶을 가져온다. 나쁜 사고 습관의 패턴과 해결 - 쓸데없는 걱정을 버리면 모든 게 편안해진다. 고민하지 않아도 될 일, 싸우지 않아도 될 일로 자신을 소모하지 말자. 불필요한 업무, 비효율적 조직에도 더는 휘둘리지 말자. 미니멀 사고를 통해 우선 당신 자신의 마음과 몸을 지켜야 한다. 우주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국가, 직장, 고객, 성과, 평판보다 ‘당신이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바치고 싶은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생각의 출처 - 人中에서 목숨이, 心中에서 생각(思)이 나온다. 三間(시공인간)에 대한 생각 – Chronos와 Kairos, 정리와 정돈, 人과 民의 너나들이 사람의 몸에 대한 생각 - 耳目口鼻, 四肢의 최종 목적지는 死地 문자로 본 인간 탐구人(從衆坐佑佐仁信伯依倚假僞仙俗休保住健伸作倫任姙賃俸僚傷何伴儒傑) 儿(元兒兄呪祝克兌光鬼見視) 匕(比北背乘乖化死此) 大(太夫美夷央亦赤夾吳夬決快奔) 立(位竝粒笠端峻) 尸(屋漏居屈尿屎局展屛屬層履屠屍) 卩(令命印厄危陷犯却祀卽報服) 巴(色邑) 丸(執藝熟) Who am I - 我(주체적 나), 吾(표현의 나), 余(餘裕의 나) 모름이란 애초 없었다. 모른다는 사실을 알 뿐 – 몰+알다, 不知, しらない, do not know 인류 역사는 縮地法과 文字權力의 역사 필자의 경우 – 문자로 생각의 근육을 기르기, 말맛과 글멋. Minimal Art(최소한의 재료와 표현 수단을 사용한 조형 예술이나 그 작품) - Low cost high efficiency calligraphy * 오늘도 나를 위해서는 餘裕를, 남을 위해서는 包容을 *
2018.04.20
5월 6일 붓쇼
나의 서예는 ‘라이브 캘리그래피’(live calligraphy)다.라이브서예는‘아트&버스킹’art&busking(street performing)을 지향한다.예술과 공연을 결합한 서예앎의 맛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차세대 작가들에게 서예의 새 길을 탐색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번에는5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붓쇼는 오후1시부터 오후 3시까지)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상징인 남산타워를 붓처럼 바라보며그간 4반세기를 이어온 안동권씨 제30회 전국체육대회장에서 펼칩니다.
2018.04.20
지공무사(至公無私)
가르치는 사람과 공무원이라면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지공무사(至公無私)다.이 말의 뿌리는 삼무사(三無私)에서 찾을 수 있다.하늘은 사사로이 덮음이 없고(天無私覆), 땅은 사사로이 실음이 없으며(地無私載),해와 달은 사사로이 비추지 않는다.(日月無私照)三王(우왕, 탕왕, 문·무왕)은 이 삼무사로천하 사람을 돌아오게 했다. ‘孔子閒居’一言以蔽之曰 ‘至公無私’로다.
2018.04.20
214부수의 서예적 해설
214부수의 서예적 해설 * 해서의 필순은 행서나 초서로 쓸 때, 가독성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 일) 하나, 하늘. 楷書에 와서 오른쪽이 올라감은 動的, 實用的 결과 ⼁(뚫을 곤) 垂露, 懸針이 있다. 懸針은 세로쓰기 때문에 생긴 것. ⼂(점 주) 불똥. 위치에 따라 다른 모양. 行草書로 올수록 劃이 點으로 바뀜 ⼃(삐침 별) 撇(piě, 삐침 별. 내팽개치다. 바느질하다) 안에 丿이 있다. ⼄(새 을) 싹이 땅속에서 올라오는 모양. ‘을’쑤욱, ‘을아차차→으라차차’ ⼅(갈고리 궐) 鉤(갈고랑이 구), 영자8법의 趯(뛸 적). 予事了 ⼆(두 이) 하늘과 땅 ⼇亠(돼지亥 밑 두) 위, 머리 ⼈⺅(사람 인) 서있는 사람의 옆모습. 직립, 손의 독립(호모파베르), 호모사피엔스 ⼉(머리에 이고 있는 사람 인) 光克兢(삼갈 긍)兜(투구 두)先兒兄兀元允充凶兆 ⼊(들 입) ⼋(여덟 팔) 나눔 ⼌(멀 경) 먼 길과 그 끝. 멀리 보이는 門 ⼍(덮을 멱) 덮개나 두건 ⼎(얼음 빙) 솟아오른 얼음의 상형에서 변형 ⼏(안석 궤) 다리가 있는 책상 ⼐(입벌릴 감) 함정이나 그릇 ⼑⺉(칼 도) 칼질 소리. 檢과 구분. 앞으로 나감(前箭剪). 필순 주의 ⼒(힘 력) 쟁기 모습.⼓(쌀 포) 둥근 모습, 껴안는 모습 ⼔(비수 비) 돌아선 사람(比), 숟가락(匙). 필순 주의 匚(상자 방) 匣(갑 갑) 櫃(함 궤) 柩(널 구) * 구덩이 匸(감출 혜) 감추다, 구획 짓다. 匹(짝 필) 匿(숨을 닉) 區(지경 구) ⼗(열 십) 꽉 차다. 많다: 卄卅千世卒博協. 높다:卓 손잡이: 午南 卑(낮을 비. 왼손으로 어떤 물건을 들고 있는 모양, 왼손을 천하게 여김) ⼘(점 복) 거북의 배 껍질이 갈라지는 모양과 소리 ⼙⺋(병부 절) 꿇어앉은 사람 ⼚(언덕 한) 丘山岳 ⼛(사사 사) 私 ⼜(오른손 우) 友 ⼝(입 구) ⼞(둘러쌀 위) 國 ⼟(흙 토) 흙덩어리 ⼠(선비 사) 자루가 없는 큰 도끼 → 병사 → (늙으면) 선비 ⼡(뒤져올 치) ⼢(천천히 걸을 쇠) 夏冬 夔(조심할 기, 외발 가진 상상의 동물) ⼣(저녁 석) 뜨는 달 ⼤(큰 대) 두 팔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사람 ⼥(여자 녀) 다소곳이 앉아 있는 여자 ⼦(아들 자) 두 팔을 벌리고 누워있는 아이 ⼧(집 면) 움막 지붕 ⼨(마디 촌) 오른손으로 헤아리다. 초서에서 才와의 구분 ⼩(작을 소) 끝까지(亅) 나누다(八) ⼪(절름발이 왕) 尤就尨 ⼫(주검 시) 사람이 드러누워 있는 모습. 居屋 屆(이를 계, 차례) 展履尼局屈尾尿 屎(똥 시) 屁(방귀 비) 屄(보지 비) 屌(자지 초,조) 漏屢層 屠(屠戮) 屍(屍體) 屬尺 ⼬(싹날 철) 哲(밝을 철)=喆 艹 ⼭(뫼 산) 三峯 ⼮川(내 천) 천천히 흘러가는 내. 谷에서 川 ⼯(장인 공) 베틀, 흙손 ⼰(몸 기) 몸을 구부리고 앉은 공손한 사람. 已(이미 이) 巳
2018.04.18
노화와 퇴화, 그리고 죽음 – 내셔널지오그래픽(2018.3.7.)
노화와 퇴화, 그리고 죽음 – 내셔널지오그래픽(2018.3.7.) -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나이가 되기까지 제 심장은 약 1억 8,900만 리터의 혈액을 약 6억 4,300만km의 혈관에 순환시켰습니다. 인류는 화성까지 날아갔지만 제 심장이 혈액을 순화시킨 거리는 목성에 닿을 정도죠. 그런데도 아직 뛰고 있습니다.축하할 일은 많습니다. 가끔은 사람들의 대화를 따라가기 힘들지만 말이죠. 내 귀 안의 털세포들은 오랜 세월 동안의 진동으로 손상됐습니다. 세상의 소리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죠.하지만 저는 제 몸이 지금껏 해 온 일들을 생각합니다. 할 수 없는 일보다는 여전히 할 수 있는 일들을요. 할아버지의 생신 잔치 모여든 가족들 (술잔을 종 대신에 두드리면서 시선 집중) 오늘 와 줘서 고맙다. 다들 모여 줘서 정말 기쁘구나. 난 행복하게 살았다. 오래 살기도 했고.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살았지. 계산을 좀 해 봤는데 그 결과를 알려주고 싶다.난 지금까지 75,000리터 이상의 물을 마셨고, 63톤 이상의 음식을 먹었으며, 9억 번 이상의 눈을 깜박였고, 25년 이상을 잤다. 그리고 심장은 40억 번 이상 뛰었다. 하지만... 이 숫자들도 놀랍지만 이 케이크 위의 촛불 수도 놀랍고 말이지... 이런 건 숫자일 뿐이야. 진짜 중요한 것들은 숫자로 셀 수 없단다. 사랑 놀라움 활기 희망 친절 그리고 즐거움 – 이런 것들에 대하여 너희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다. (이제 건배) 괭장한 삶이었지. 인생을 위해!40억 번 이상의 심장 박동. 이제 얼마나 더 남았을까요? 아무도 모릅니다.하지만 첫번째 박동이 있었다면 마지막 박동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그 순간이 찾아오면 죽음이 시작될 겁니다. 폐가 수축과 팽창을 멈추고 혈액순환도 멈출 겁니다. 주요 장기들도 하나씩 정지되겠죠. 하지만 몇 초간 의식의 고양과 유사한 뇌 활동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때 무엇을 보게 될까요. 우리는 인생이라는 여정을 거치면서 상상조차 힘든 변화를 경험합니다. 어떤 도박꾼도 마다할 확률을 이겨 낸 살아 숨 쉬는 기적. 과거에 존재했던 수십억 개의 기적과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수십억 개의 기적. 우리 모두가 거치는 여정. 요람에서 무덤까지.
2018.04.17
더 큰 울림으로
더 큰 울림으로- 제30회 안동권씨 청,장년회 전국체육대회에 붙여 북소리 울려 퍼지고징소리 찡하게 다가오자축복의 햇살이 대지를 일깨운다. 시방 우리는 ‘안동 권씨’라는 깃발아래 천년의 혈족이 모였다.만 고을의 피가 뭉쳤다. 더 이상 뜨거울 수 없는 열정으로더 이상 진할 수 없는 피로써푸른 별의 큰 산맥을 이루고 긴 강으로 흘렀다. 경향각지에 들꽃처럼 흩어져 살던 우리 족친이여오늘 우리는새 꽃밭을 일구었다. 나눔과 배려의 마당화합과 결속의 손길 여기서 우리는 핏줄과 사랑의 이름으로 천 년 혈족의 맥박을 느끼노라. 더 큰 울림으로 함께 뛰소서. 더 깊은 숨으로 하늘을 호흡하소서. 천둥 같은 심장의 우렁찬 박동이 느껴지지 않는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처럼두 손을 꼭 잡으소서. 따뜻한 정이 낙동강처럼 흐르지 않는가. 세상을 향하여 웅지를 펴라, ‘안동 권문’이여! 영원을 향하여 그 뿌리 더 깊이 내리고무한을 향하여 그 향기 더 멀리 흘러라. 별장공파 35대 문학박사 권상호
2018.04.14
함께 가는 안동권문
동행하는 안동권문 - '제30회 안동권씨 청·장년 전국체육대회'에 붙여 - 혼자보다함께 갈 때 멀리 갈 수 있음을 알기에어려울 때마다 우리는 늘 그렇듯이 손을 잡았다. 핏줄 속에 녹아 흐르는 권태사님의 애국충정은가없는 후손들의 열정과 화합으로 이어져산을 넘어 산맥을 이루고 강을 건너 바다를 이루었다. 조상의 음덕으로 백만을 바라보는 명문거족이여5대양을 논밭으로 보고6대주를 마당삼아마음껏 호흡하고몸껏 뛰어라. 그리하여천년에 또 천년을 잇나니꽃씨 속에 꽃이 숨어있고꽃 속에 씨앗이 맺히도다. 황새처럼 바로 보고 곧게 살아갈 후손들의 머리 위에저울눈처럼 정확하게 이어갈자손들의 가슴 속에오, 영원히 빛날 태양의 빛살이여은근히 다가올 달빛의 울림이여무한하고도 영원하여라. 징을 치고 북을 두드리라.마음껏 호흡하고몸껏 뛰어라. 오늘따라 얼굴빛 더욱 빛나고대화의 향기 온 누리에 진동하도다. 안동권씨 족친이여 더욱 강건하소서.안동권씨 대종원이여 일취월장하소서.
2018.04.14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한글 서체별 큰작품전' - 참가
한글, 그 끝없는 앎의 맛과 느낌의 멋 ‘한글 서체별 큰작품전’ 아름다우면서도 지나치지 않고, 씩씩하면서도 넘치지 않는 한글 서체를 서예로 볼 수 있는 ‘한글 서체별 큰작품전’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열린다. (소생도 참가) (사)한국서체연구회(이사장 허경무-서예가, 문학박사)는 한글학회(회장 권재일-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한글 서체의 정립과 한글 세계화를 위한 특별기획전을 4월 14일(토)~4월 19일(목) 6일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첫날인 4월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서체연구회는 한글학회와 함께아직 미진한 한글서체의 정립과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한글 서체별 큰 작품전’을 오는 ‘4월14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펼친다. 한글서체가 단순하고 나약하고 궁체일변도의 작은 글씨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다양하고 활달하며 웅혼하여 남성들도 한자 서체에 집착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한글문자 예술과 한글서체의 마력에 젖을 수 있음을 체득하게 하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다. 허경무 이사장이 직접 분류하고 명명한 한글 서체 7가지해례본체, 언해본체 정자, 언해본체 흘림, 언해본체 진흘림, 궁체 정자, 궁체 흘림, 궁체 진흘림 등을 다양하게 표출한 큰 작품(가로 500~2,000cm, 세로 200~350cm)을 비롯한글 서체별 서예작품 8종(7서체 7종, 국한혼합서체 1종)을 가로 70, 세로 200cm의 전지 약 80여장으로 구성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허 이사장이 대표로 있는 한예사를 통해 제작한한글서체별 폰트 9종해례본체 3종, 언해본체정자 2종, 언해본체 흘림1종, 궁체 정자 2종, 궁체 흘림 1종도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신미경 작가가 쓴 다양한 한글서예 작품(가로 70.세로 200cm의 대전지)과 전국대표작가들의 작품(가로 50.세로 140cm. 79점)을 통해 한글의 서체적 다양성과 특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그 밖에 한글서체 분류표, 국한서체비교도판, 상해서예인 한글서체 강습회 체험자료, 역사자료 등 다른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20여점의 각종 서체 관련 자료도 전시된다.한글서체는 분류와 명칭을 비롯하여 정립이 안 돼 있어 학술적, 예술적 발전을 이루기 어렵고, 이로써 한글문화를 가꾸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주최단체 대표 인사말씀, 국회 문광위 소속 국회의원 축사, 예술의전당 사장 축사에 이어 현장에서 허경무 이사장이 직접 작품 및 한글 서체와 특성과 전시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도 다양한 한글 서체를 통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알릴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기회로 인성 클린콘텐츠 운동의 일환인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 확산과 한글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여작가: 고범도 권상호 권용완 김명자 김영란 김영삼 김정묵 김진태 김향선 노중석 류지혁 리홍재 박영진 박정규 박정식 박혁남 신동엽 양상철 윤관석 윤판기 이권일 이상민 이정호 이종훈 이주형 이현종 장정영 전도진 전명옥 정수암 정숙모 정현식 조성주 조현판 채순홍 한태상 홍우기 (이상 37명) 강명숙 강옥자 강종희 구경숙 김병호 김상빈 김순자 김영미 김용애 김은숙 김정열 김정원 김종순 김태완 문은숙 박희로 박희자 서해동 석형호 송소미 신미경 유충호 이범규 이숙련 이인자 임종일 장선자 장재경 전창수 정명애 정숙례 정우영 정종열 정천수 정현수 최재욱 최재현 최정강 허경무 허성락 허주란 (이상 41명) 한글학회 임원회장 : 권재일(서울대 교수)부회장 : 임지룡(경북대 교수)이사 : 구현정(상명대 교수), 김인택(부산대 교수), 김정태(충남대 교수), 김주원(서울대 교수), 리의도(전 춘천교대 교수), 유현경(연세대 교수), 이관규(고려대 교수), 이정택(서울여대 교수), 임칠성(전남대 교수)감사 : 김차균(충남대 명예교수), 하치근(동아대 명예교수)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