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회의 내용
회의 안건* 교과과정 전반적인 검토- 불필요한 이론 삭제, 부족한 실기 과목 보충* 2006학년도 1학기 시간표 작성* 16일 신입생 면접- 2차 면접 2006년 1월 20일(금) : 당일 9시 30분까지 원서 제출 가능.* 칠판 2개 신청, 수도 시설, 칸막이 설치* 전용 강의실 증설- 서예 2교실, 문인화 2교실(종합강의동 쪽으로 요청) * 장학 제도 놓지치 않도록 홍보, 성적 장학생 비율 1/7, 현 35명 중 5명 가능.* 강사 모집 3명 예정 - 한글 실기 1명, 이론 2명* 석사과정 커리큘럼(1~5학기)(1~4학기, 매학기 2학점짜리 3강좌 신청, 5학기는 졸업작품전 또는 논문 6학점 = 30학점)1차 학기: 한문서예실기1/ 한글서예실기1/ 이론 1강좌(2학점 x 3강좌)2차 학기: 한문서예실기2/ 한글서예실기2/ 이론 1강좌(2학점 x 3강좌)3차 학기: 한문서예창작실기1/ 한글서예창작실기1/ 이론 1강좌(2학점 x 3강좌)4차 학기: 한문서예창작실기2/ 한글서예창작실기2/ 이론 1강좌(2학점 x 3강좌)5차 학기: 졸업작품전 또는 논문 6학점 * 전문가과정 커리큘럼(1, 2학기)석사과정의 1, 2차 학기와 동일/ 단, 2차 학기에 졸업작품전* 개설 강좌명공통(7개 강좌): 동양예술론, 서양현대미술사, 미학, 미술경영론, 전각론, 서예평론, 사군자론,서예전공(11개 강좌): 한문서예실기1, 2/ 한글서예실기1, 2/ 한문서예창작실기1, 2/ 한글서예창작실기1, 2/ 서예사/ 서예론/ 문자미학 --------------------------------------------------문인화 구미정 조교 추천, 유아동 장명재, 동양화 이현직 --------------------------------------------------오지영 한국추사체연구회 남부지회 지회장 용혁서예학원 원장서울 금천구 독산1동 145-8 대우자동차 4층02-865-1497
2005.12.16
핀란드 독립 88주년 기념식 참석
2005년 12월 6일(화) 밤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열린 핀란드 독립 8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호수의 나라 핀란드 백야의 나라 산타마을의 나라 자일리톨의 나라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나라...... 유라시아 대륙 북서쪽 끝에 있는 조용한 나라 직접 가 보진 못했지만 세계 각국 대사의 손님들과 상사, 주재원들...... 핀란드산 보드카와 함께 한 하룻밤은 첫눈 이후의 12월을 한껏 아름답게 만들었다. 국제창작미술협회(ICAA) 이보석 회장님이 계시어 더욱 빛난 밤이었다. 만난 사람들 미가엘 가이어 대사 주한독일연방공화국 대사관 02-748-4161Mustafa Kamal 뱅글라데시 대사 02-798-4058란타 헤이키 히아브하나(주) 대표이사 http://hiabhana.co 02-2677-3434 임덕규 Diplomacy(영문월간외교) 회장 02-777-3370최정대 프랑스 국영 코팍회사 한국대표(대광상사) 2263-5631~2 경주고 출신 양동칠(정치학박사, 전 핀란드 대사) 동경 한국어 교육센터 고문 011-9435-9395 엄상섭 사단법인 세계합기도협회 총재, 철학박사. http://whapkido.com 미국 * 합기도 훈 文武兼全 (문무겸전) : 문과 무를 겸전하라. 務實力行 (무실역행) : 실무에 힘쓰고 행실에 힘써라. 百忍和達 (백인화달) : 늘 참아야 화목하게 이루어진다. Sylivie Kang 세계합기도 연맹 비서 010-8290-1573서재관 대한민국국회의원(제천, 열린우리당) http://sjg21.com 02-784-5363이병용 현대산업개발 현대홈쇼핑 현장 019-205-6257(종로빈대떡에서)......
2005.12.07
재경 경사 국어과 모임
2005년 12월 5일(월)첫눈 치고는 꾀나 온 뒤여서질척하고 을씨년스런 날씨지만타관객지 수십 년에하루쯤은 흑백사진을 찍고 싶다.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2번출구백마강에서... 소설가 허영수 선배 싸이월드 --------------- 70대 중반이신데 월간 소설 등단(작품 '열여섯 살의 여름' - 신인문학상)448-749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성원아파트 108-906011-9068-8997http://nate.cyworld.com/ys8997 -------------------------------------------회장 경질김연순 구회장 서울여자고등학교 영전이수환 신임회장 남부교육청 학무국장 영전 -> 잠신고등학교 교장 영전이창근(창포제과 회장)이원형(동건산업 회장)김일근 제27회 외솔(최현배)상 수상(프레스센터- 상금 1000만원)서경희 사 수여 '제15회 수필문학상' 수상(수운회관)박홍렬 중평중학교 교장이영식 중부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승진
2005.12.07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 화가들 개막식 참가
http://www.matissekorea.com/지난 금요일 저녁 6시 서울시립미술관그곳에는 '영혼의 빛을 발산하는 찬란한 색채의 화가’ '마티스와 불멸의 책채화가들' 전시회 오픈이 있었다.마티스와 야수파들이 펼치는 아름답고 강렬한 책채의 향연에저녁 9시, 문들 닫을 때까지뷔페와 더불어 즐감했다.예술원회원이신 동강 조수호선생님사진작가 이성만님뉴질랜드에서 온 아들과 함께 참가했다.물론 하종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이명박 서울시장,박진 의원 등의 여러 국회의원,디자이너 앙드레김 등... 200여 명의 명사들 20세기 미술의 거장으로 100년이 넘은 후대에도 빛을 발하는 많은 걸작품들. 서예와 색채에 대한 대한 생각으로 초겨울의 저녁 공기를 갈랐다.마티스는 쿠르숑과의 대화에서 “대 작업의 주요 목적은 명료한 빛을 획득하는 것”이라 말했다. 그럼 서예는? 먹은 모든 색의 총화인데.....임근혜(서울시립미술관 큐레이터)씨는 ‘마티스의 생애와 예술에 대하여’ 서문을 통해 “19세기 말 격변기의 침울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마티스의 유년시절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는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기 이전부터 빛의 가치를 사무치도록 절감하고 있었다. 이러한 무의식적인 깨달음이 그를 ‘영혼의 빛을 발산하는 찬란한 색채의 화가’의 길로 이끌었던 것”이라 말했다. 예술적으로는 드랭을 통하여 블라맹크를 알게되고, 1904년 시냐크ㆍ크로스와 함께 생트로페에 체재하게 됨으로써 신인상파풍을 짙게 받아들였다. 이 새로운 교우관계가 이듬해에 시작된 야수파(포비즘) 운동의 강렬한 색채의 폭발로 나타났다. 드랭ㆍ블라맹크 등과 함께 시작한 이 운동은 근대미술의 태동을 알리는 첫번째 미술사조로 이어지는 20세기 미술의 혁명의 시대를 예고하며, 원색의 대담한 병렬을 강조하여 강렬한 개성적 표현을 기도하였다. 자리를 베풀어준 강렬한 문화 리더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경제신문사, SBS에 감사한다.
2005.12.06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졸업작품전 오픈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부cafe.daum.net/flowersw12월 1일(목) ~ 12. 6(화)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본관 3층 고운미술관/ 031-220-2158-------------------------------------------------------------우선 너무나 각고면려하여 훌륭한 작품을 내 준오늘의 주인공 졸업예비생 여러분께 축하드립니다. 직장의 일원으로, 가정의 지킴이로서의 역할만도 한이 없는데,금쪽 같은 시간을 내어서 수원대학원에서 지성적 이론을 바탕으로 감성적 정신 연마를 하시느라참으로 수고 많았습니다.본인의 고생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이를 끝까지 지켜 봐 주신 가족분들의 내외조에도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이제 여러분들은 전문가입니다.자기분야에 대하여 무한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습니다.그리고 졸업은 끝이 아니라 전공의 깊이를 더하고 영역 확대를 위한 출발점이기도 합니다.자기만의 개성적인 빛과 향기를 만들기 위해서는평생토록 학생정신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원우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모교에 대한 사랑도 잊지 않기 바랍니다.먼 훗날 합하여 선을 이룰아름다운 우리들의 미래를 그려 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마음의 끈을 놓아선 안 되겠습니다.오늘 하루높은 산의 구름처럼 춤추고 싶고깊은 계곡의 물처럼 노래하고 싶군요.건강 속에 열정의 겨울 보내세요.감사합니다.사모님께서 편찮으시어 함께 자리하지 못한 한솔 이광욱님, 아픔을 나누고 싶습니다.소산 이혜숙 추진위원장님, 꽃실 김영남 사회자님, 명인 유용숙 대표님 참 수고 많았어요. 어머님처럼 따뜻하신 박숙현 여사님, 천하장사 평산 서광수님, 영원한 섹소폰 지석 강오식 오빠, 숙제를 가장 많이 해 온 외삼촌 송천 최진규님, 평택처럼 윤택한 하담 오윤옥님, 작은 일에도 얼굴 붉히는 연파 이명선님, 영원한 막내둥이 온새 임동숙 시인.... "우리는 하나다." - 이근우 과대표님을 비롯한 문인화 식구들의 대거 참여에 자리는 더욱 빛났어요. 워낙이 많은 하객들 땜에 고운미술관 담이 무너질 정도였으니까요.끝까지 챙겨주신 참여교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박혁남, 홍형표, 송종관, 구자송, 김주익, 김정민, 이남아(패티김보다 더한 노래 솜씨 - 와), 홍영순 교수님.....모두들 사랑해요~.
2005.12.02
문경새재 넘어오다
문경새재를 오르면 하늘 숨소리가 들리고산이 날개짓 한다.약수 한 모금에몸 외려 가볍고계곡 물소리는 유혹의 몸부림정겨운 흙길에새노래 공으로 듣고산뜻한 초겨울 공기에내 영혼을 맡긴다.---------------------------영남 제3관문 조령관에서 시작하여남으로 내려가는 쪽을 택했다.서거정, 김종직, 정희량 등끊임없이 이어지는 한시를 읽으며 내려가는 새재길은 초겨울의 더없는 낭만이다.우리 선조들은 새재를 넘으며 조정을 염려하기도 하고, 고향의 부모를 걱정하기도 하고,자연에 감탄하기도 했다.솔바람 맞으며 나는 새 바라보노라니내 또한 畵中仙이로다.산신각에 올라가 빌고百壽靈泉(백수영천) 鳥嶺藥水(조령약수) 들이키고 책바위에 致誠(치성) 올리고錦衣還鄕(금의환향)의 길로 접어드노라.칠성단의 천기와백두대간의 지기와옹달샘의 수기가온몸을 파고든다.하늘 아래 첫동네인 상초리는 간 곳없고잡풀과 댓돌만이 뒹굴고 있다.이진터의 신립 장군 어디에 가 배수진치며아리랑 노랫가락 그 속에나 묻혔는가. 미완성인 白碑(백비)에 하고픈 먹칠 참고鳥谷瀑布(조곡폭포) 좌로하고산불됴심碑(비)에 눈을 얹는다.교귀정의 迎客松(영객송)은 나를 반겨 절하고원터에 들어가니 옛얘기 수런수런. -----------------------------------만난 분 이두호(대야산 청주가든)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471-1011-490-8132/ 대야산 소개, TV방영. 약막걸리에 전, 그리고 결명자차와 옥수수...맛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2005.11.30
중국 咸陽 초대전 준비 - 골라 보세요
중국의 고도 西安 아래에 咸陽이란 도시가 있다. 그곳 정부로부터 출품 의뢰가 왔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골라 보세요 - 만약 귀하라면 어느 쪽을 택하실 건지. 연휴 기분을 종이에 얹으려 했으나 만족한 작품은 나오지 않죠.登咸陽縣樓望雨 - 唐 韋莊亂雲如獸出山前,細雨和風滿渭川。盡日空濛無所見,雁行斜去字聯聯。項羽 - 淸 王繹一炬咸陽火未殘,楚人眞是沐猴冠。英雄豈學書生算,也作還鄕晝錦看。 ------------------------------------------------------------------------ * Profile - 權相浩(1954年生) / 號 : 塗丁 Homepage : http://seoyea.com E-mail : ksh-1715@hanmail.net 地址 : (139-221) 大韓民國 首爾(漢城) 蘆原區 中溪1洞 Lotte Apt. 107-1102 手機 : 82-011-9009-1999 / 82-2-9882775(書室) / 82-2-9520597 * 經歷 水原大學校 美術大學院 書藝 兼任敎授 Department of Fine Arts, Calligraphy Adjunct Professor, the University of Suwon 慶北大學校 師範大學 國語敎育科 卒業(信一高等學校 敎師) The Teacher of Literature at Shinil High School in Seoul, Korea 慶熙大學校 大學院 國語國文學科 博士課程 修了(慶熙大學校 講師) The Lecturer of Literature at Kyunghee University in Seoul, Korea 大韓民國書藝大展 招待作家(韓國美術協會) The Invited Calligraphy Artist of the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首爾美術協會 書藝分課 理事 兼 副委員長 The Calligraphic Director & Vice-chairperson of the Seoul Fine Arts Association 韓國書藝學會, 韓國藝術文化院 理事 The Director of the Seoyea Society of Korea, Korea Art Culture Center 蘆原書藝協會 會長 The Chairman of the Nowon Calligraphy Association 信一書藝院 院長 The Director of Shinil Calligraphy Institute 韓國美術協會, 韓國Pansori學會, 韓國民俗學會, 韓國漢文敎育硏究會, 三淸詩社 會員 A Member of the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the Korean Pansori Society, the Korean Folklore Society, the Korean Classical Chinese Education and Study Society, and the Samchung Classical Chinese Poem Club.
2005.11.25
心賀, 無心書學會展
백악미술관에 열리는무심서학회전에 유심히 다녀왔다.15년의 연륜을 더해가는 동안서예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벽돌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작업이었다.회원 작품전은 열번째를 맞이하고서예 이론의 일반화에 기여하고자 창간한은 제5호를 내어 놓았다.제5호부터는 국립중앙도서관 한국문헌번호센터에'국제표준연속간행물(ISSN)'로 등록되었단다.그날 뒤풀이는'지리산' 우거지에서'무심서루' 비빔회로 이어졌다.醉中墨仙님들......水原書樓 묵객들......천당과 지옥의 거리는大酒路를 위를 달려 보면그리 멀리 않았다. ----------- 내용맹자 천민론 / 이규춘우암 송시열의 서예 연구 / 장용순훈민정음의 미학사상과 창제원리 / 정복동술필법 / 김혜순 역서연수상 / 박현순제10회 무심서학회전--- 출품 회원권이원 김생래 김순애 김순화 김영심 김재순 박숙자 박만호 박미연 박현순 심성용 배수용 송경애 송종관 심흥숙 이두순 유영일 윤혜진 이경섭 이종화 임정빈 조성필 차옥선 채희봉 한성구 하홍태 한인숙
2005.11.25
시월 열 이렛날의 새벽 달을 보고
어젯밤 수원에 다녀오는 남태령의 시월 열 엿새 달은 금갈고리였건만오늘 새벽 집에서 나오는 삼각산 위에 홀로 떠 있는 시월 열 이레 달은 은갈고리. 양력 11월은 12월보다 더 춥다.겨울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고썰렁한 바람 속에서 겨울 준비 하느라더 춥게 느껴진다.11월에는 먹이라도 갈면서 시린 어깨를 풀자.먹빛처럼 윤기나는 마음으로곁에 있는 사람의 시린 어깨를 자주 안아주자.벼루처럼 아주 무뚝뚝하고 강해 보이는 사람도어깨가 시릴 때가 있답니다. 곧 찬바람이 몰아칠 거라는 일기예보를 들으면서 당신의 시린 어깨를 떠올렸습니다.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주말 되세요!화선지처럼 차가운 눈밭 위에도인주처럼 따사로운 온기가 있답니다.
2005.11.18
남의 말을 사고 싶다
평상의 궤도를 벗어나 느낄 수 있는일탈의 맛은 적을 때 귀하다.이런 저런 모임 및 전시회...가을 문화 활동으로 분주했다.냉랭한 초겨울의 날씨가 코끝으로부터 느껴진다.'정신없이 산다'는 것은 적어도'일 없이 산다'는 것보다는 낫다.입동 지나11월도 반을 넘었으니정적인 나를 만나야지.글자도 모르면서그림 보고 다 아는 양 어린애 책장 넘기듯이 그렇게 책을 읽고 싶다.
독서는 나를 찾는 일이다.이제 내 말은 쉬고
남의 말을 사고 싶다. 읽지 않고 읽은 채 하면위선자가 되기 십상이다.
위선은 법으로 다스릴 수 없다지만...
2005.11.17
강화도 MT - 수원대 미술대학원 서예,문인화전공
지금은 立冬절이라... 이제 겨울이 서고...지내기 겹다고 겨울이라... 발을 동동 굴린다고 冬이라 한다. 도시 생활의 치욕은 계절을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사는 삶이다.
그리하야주말, 강화도에 다녀왔슴다. 바람과 물은 그렇게 밀려오고 또 가고... 갈대와 갈매기도 장단 마추고...
무사히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많은 사연은 차차 쓰기로 하고우선 일부 사진만 사진첩에 올립니다.
2005.11.14
국회 공청회 - 서예교과목 재정을 위한
서예인의 결의를 다지고 서예교육의 초석을 마련할 국회공청회에 다녀왔다.'서예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인 만큼 경향 각지에서 천여 명의 작가들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문을 연 곽성문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국회서도회장직을 맡고 계신 한화갑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앞으로는 문화 마인드가 철저한 대통령, 국회의원님들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대구에서만도 5대의 관광버스가 올라왔단다.오랜만에 옛친구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네 시 반에 그들은 떠나고...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모이게 했을까.오늘 같은 날,라이브 서예가 제격인데...준비가 없었으니...돌아오는 길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전공 학생들과 더불어서너 시간을 걸어서 여의도 일대를 누볐다.낙옆들이 점령해 버린 늦가을길을 오래오래 걸었다.일상의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우리들만이 걸었다.간만에 인간답다는 생각이 든다.사람과 세상에 대한 믿음이 다시금 돋아난다.순간머얼리서 오르골 소리가 들려오고밟히는 낙옆 속에서 묵향이 묻어난다.저물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이 나라 문화 예술, 서예의 앞날을 생각하면서...졸업작품전, 가을 MT 등에 관하여 토론하면서...아름답게 물든 벗나무 낙옆 하나 뚜~욱.인생의 장엄한 최후를저처럼 빙그레 웃으며가볍게 맞이할 수 있어야 할 텐데...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