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 부부와 상견례
4. 23 ~ 24
두번째 맞은 토일연휴
random sampling
생물학자 김재윤님의 가족과 함께 했다.
북으로
먹거리로
호수로
산으로
제비 부부와도 상견례(포천군 소흘면 고모리 욕쟁이할머니집)
2005.04.26
조선 후기의 氣와 勢 - 소격동 학고재
능호관 이인상 부분
겸재 정선
하룻 저녁에 서실에 귀한 손님 여러분을 맞이했다.
해거름에 의정부 경민대 호텔관광학과 김성동 교수
저녁에 안산에 사는 민족문화연구원의 김동건 선생
http//:www.anc21.org
늦은 저녁에 경주대 소천 박영호 선생님께서 서실을 찾아 주셨다.
자불자불~~~
인간의 육신이 강둑이라면
인간의 정신은 강물과 같다.
정신은 잠시 육신을 빌려 지내다가
어느날 훌쩍 떠나버리는 것.
정신은 강물처럼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흘러간다.
스스로 정화를 꿈꾸며...... 바다를 향하여......
자고 일어나
국립민속박물관 앞에 있는 소격동 양반길에 있는
학고재를 찾았다.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국립민속박물관 표시를 보고
10분 정도 걸으면 된다.
캬!
겸재 정선, 공재 윤두서, 현재 심사정, 능호관 이인상, 당원 김홍도, 오원 장승업......
겸재의 박연폭포에서 대표적인 氣를
오원의 8폭병풍에서 勢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진 점심식사
학고재 우찬규 사장님과
동국대학교 김모 교수님도 함께한 자리.
아름다운 산채 '산에나물'
홈페이지: 산에나물/namul.info
2005.04.23
신일서예원의 봄
묵향 속에 화향이 묻어난다.
어디에서 날아온 것일까?
앞마당엔 목련이 벙긋
뒷마당엔 벚꽃이 까르르
그리고
꽃넋이 하늘에 올라
삼월 초생달로 태어났다.
꽃이 진다고
바람을 탓하랴.
밤이슬을 탓하랴
* 더 많은 사진은 사진첩 작품 스케치에......
2005.04.15
복현동문회보 발간 및 경사 모임
갑자기 따스한 봄기운에
금년에는 봄꽃이 순서없이
허드러지게 피었다.
서울운동장에서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신일고-인천고의 개막전을 보고
해질녁에 서대문 백마강으로
삼삼오오 모였다.
이해 관계 없고,
격식 없고,
위치 없고,
허물 없는,
낯익은 얼굴들의 모임......
자, 情을 위하여 건배!
추성실 연대 교수님, 허진업 선생님의 정년을 축하드립니다.
김명규 강남교육장님, 이수환 남부학무국장님, 김연순 서울여고 교장님, 안명수 인헌고 교장님, 박홍렬 교장님의 영전을 축하드립니다.
2005.04.12
경희대 민속학연구소 춘계학술대회
http://web.kyunghee.ac.kr/~khfoi/
현대 도시민속을 말한다.- 드라마 '왕꽃 선녀님' 신드롬의 원인과 전망-
2005. 4. 15(금) 10:00~16:00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주최 : 경희대학교 민속학연구소
1부 : 이정재(경희대 민속학연구소장), 김준기(경희대 학술연구교수), 김기태(세명대), 박환영(중앙대), 양종승(국립민속박물관), 최순화(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문화커뮤니케이션과 무속드라마의 관계 검토 - 박진규(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2부 : 서정범, 김선남(원광대), 임성한(원작가), 김혜선(부용화 역), 이한위(부용진 역), 이용녀 만신, 김열규(서강대 명예교수)
2005.04.12
中國 張元卿, 張海明 교수 신일서예원 방문 교류
9(토) 오후 3시고려대 교환교수로 와 있는 북경사범대학 張海明(장해명, 중국 고전문학 비평 전공). 천진 사회과학원 張元卿(장원경, 중국 근현대 소설) 선생께서 신일서실을 방문해 오셨다. 장원경 교수는 2년 전, 여러 차례 교류를 가진 적이 있다. 1차 - 박가네 식당에서 식사 2차 - 한강 윈드서핑장 '수퍼제트' 초대, 음악회 겸 대담. - 봄밤비는 억수같이 내리는데......장 라오스의 코믹 멘트 광뚱 사람들의 식사 - 날아다니는 것 중에는 비행기 빼고 다 먹고 네 발 달린 것 중에는 책상 빼고 다 먹으며 두 발 달린 것 중에는 파파, 마마 빼고 다 먹는다.(캭)
참석자 - 조관유 선생, 기타 연주 송형익 교수, 박종화 선생, 플라맹고 댄스 로라 선생, 관진법에 의한 건강 체크, 두꺼비와 전갈 이야기 - **한의사 등 총 11명 참석張海明(중국 고전문학 비평 전공) : 중국 010-6220-7998(辦) 6220-84969(宅)張元卿(중국 근현대 소설) 011-9436-3166/ 02-929-7086
2005.04.11
제6회 갈물한글서회 학술발표회 - 전각
2005년 4월 7일(목)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 3층
전각세계의 역사와 이해 - 김양동(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인장의 바른 사용법 - 임재우(대전대학교 서예과)
지남례 회장의 인사로 시작, 시종 진지하게 이루어졌으며,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 문인화 전공자들도 참가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마친 뒤 간단한 맥주 모임을 갖고, 또 인천과 안산을 들렀다.
* 주제는 서예/한문에 정리 중
2005.04.08
제2회 한국전통서예대전 특별상 추천
www.yescall.com/but서울시 송파구 거여2동 181-178 아몬드빌딩 301호 한국전통서예대전운영위원회02-408-1797
작품명제 : 老子 第25章有物混成 先天地生 寂兮寥兮 獨立不改 周行而不殆 可以爲天下母 吾不知其名 字之曰道 强爲之名曰大 大曰逝 逝曰遠 遠曰反 故道大 天大 地大 王亦大 域中有四大 而王居其一焉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혼돈되게 이루어진 것이 있었으니 하늘과 땅보다 앞서 생겼다. 적막하고 모습이 없네. 쓸쓸하도다. 짝 없이 외로이 서서 함부로 변하지 않는다. 가지 아니하는데 없으면서도 위태롭지 아니하니 가히 하늘아래 어미로 삼을 만하다. 나는 그 이름을 알지 못해. 그것을 글자로 나타내어 길이라 하고, 억지로 그것을 나타내어 크다고 하네. 큰 것은 가게 마련이고 가는 것은 멀어지게 마련이고 멀어지는 것은 되돌아오게 마련이네. 그러므로 길은 크다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의 주인 또한 크다. 너른 우주 가운데 이 넷의 큼이 있으니 사람의 주인이 그 중에 하나로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길을 본받는데, 길은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을 뿐이다.
경력 사항 :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예 겸임교수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겸 심사 역임(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이사 겸 서예분과 부위원장
노원서예협회 회장
한국서예학회 이사
신일서예원 원장(02-988-2775)
홈페이지 http://seoyea.com
2005.04.08
명차의 향연 - 노고추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녹아 숨 쉬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대구 팔공산 길
그곳엔
노고추(老古錐)가 있습니다.
노고추 -
아침 햇살의 눈부심과
석양의 아름다움,
골짜기를 흐르는 시냇물 소리와
귓가를 스치는 바람의 향기가 녹아 흐릅니다.
......
새벽녘 나지막이 대지를 감싸는
연무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저녁 하나둘씩 소곤거리며 나타나는
별들의 향연,
아름다움에 숨 막힐 듯,
따스함에 손에 잡힐 듯.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오늘의 눈부신 한국을
땀 흘려 일궈내신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노고추에서 쉬어 가세요.
철학과 컨셉이 담긴
조화로운 차
맛과 향기를
자연과 음악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명차의 향연
- 노고추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2005.04.06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老古錐(노고추) 현판
대구 동화사에서 팔공산 갓바위 가다가
경산 하양으로 접어들면
왼쪽에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 고갯마루에 오르면
대구와 경산의 경계 지점을 만나게 된다.
그 곳에 노고추/와촌식품 푯말이 나타나고
지시대로 왼쪽 언덕 위로 오르면
널찍한 마당 한편에
봉황이 알을 낳고 날아간 듯
수많은 장독이 숨 쉬고 있는 집을 만나게 된다.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건물 4동은
이미 자연의 일부를 이루고 있었다.
집 뒤엔 명마산(鳴馬山),
집 앞엔 환성산(還城山)이
각각 절묘한 음양을 이루고 있어
마을 이름도 음양동(陰陽洞).
갓바위와 족두리 할미바위에 얽힌 전설,
명마산 장군바위를 바라보며 김유신 장군이 기도를 했다는 전설,
김유신 장군이 고개를 넘다가 산 도둑을 만났는데,
죽을 고비에 선녀가 나타나 구해 준 설화 등등.
숱한 사연을 갖고 있는 고개였다.
이 노고추에
현판을 쓸 일로 초대받아
무박 2일로 다녀왔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음양리 940번지 노고추
053-853-7722,7723 대표 홍영기011-9368-6422/ 053-853-6656,7www.wachonfood.co.kr
2005.04.06
식묵가(植墨歌)
* 붓글씨 쓰는 일은 먹을 종이에 심는 일이다. 따라서 이를 植墨이라 표현해 본다.
어허 저차 벗님네야 이내 말씀 들어보소.천지지간 만물지중 인간으로 태어나서하늘을 경외하고 산천경개(山川景槪) 벗을하며위로는 부모 공경 아래로는 자식 사랑.
남쪽하늘 청제께서 봄입김을 불어오니머언 산의 눈이 녹아 논과밭을 적시누나.이 때가 어느 때뇨 만화방창(萬化方暢) 청명절물고기는 폴짝 뛰고 벌레들은 꾸물퉁.사월이라 한식날 찬밥으로 불조심을성묘를 한답시고 이산저산 불을 내면조상의 혼령인들 어찌 편히 쉴 것이며이산저산 초목들도 화마에 치를 떠리.
식목일에 산에 올라 실화로 불을 내니일년 초목 얻은 대신 백년 교목 죽음일세.나무심기 좋다지만 가꾸는 일 더 중요해.세월이 이룬 공(功)도 불타버림 그만인 걸.
그대에게 권면하니 자연을 사랑커든사랑을 핑계삼아 못살게 굴지말게.자연은 말 그대로 버려둠이 제일이니긁어서 부스럼냄 이를 두고 이름일세.
청화경명(淸和景明) 고운 날에 서재에 정좌하여시 읊으며 뜯 돋우고 화첩보며 흥 일구세. 아침 햇살 은빛 선지 비단보다 고운 살결네 귀퉁이 옥빛 서진 반갑다 맞이하네.맑은 물에 붓을 담가 녹녹히 만든 후에먹 갈아 심전경작(心田耕作) 시심에 빨려든다.붓잡아 긋는 순간 몰입에의 무한 경지흑백의 앙상블에 붉은 인주 벗하자네.산야에 식목보다 화선지에 식묵(植墨)하세.종이 위에 글씨 뿌려 영근 인생 거둬보세.먹꽃이 활짝피고 먹향기가 진동하니별유천지(別有天地) 비인간(非人間) 선경이 따로없다.
2005.04.05
졸작 한시 한 수 - 詠東皇布德
詠東皇布德 동황께서 덕을 베풂을 노래함
黑野春方至 겨울들에 봄이 마침 이르니
山村播種農 산촌 농부는 씨를 뿌린다.
紅流成樂曲 붉은 계곡 물이 음악을 이루니
蒼竹作吟筇 푸른 대는 장단을 맞추누나.
林中煙霞淡 숲 속 안개는 맑기만 한데
長堤草色濃 긴 둑 풀빛은 짙어만 간다.
花前詩酒展 꽃 앞에 시와 술 펼쳐지니
正好親朋逢 마침내 벗님네 찾아오누나.
2005. 4. 5.
200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