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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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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서예 논단 2024. 12.

비질과 붓질, 운전과 운필 - 논단(2024. 12월호)늦가을을 넘어 초겨울로 접어들고 있다. 마당과 거리에는 온통 낙엽들이 진을 치고 있다. 너나없이 ‘비질’에 바쁜 계절이다. 소음이 많은 도시 생활이라 쓱쓱 하는 비질 소리마저 그립다. 추워지는 날씨에 몸은 옴츠려 들고, 길어지는 밤을 지키며 서생(書生)은 독서와 ‘붓질’에 바쁜 계절이다. 지금은 플라스틱 빗자루를 많이 사용하나 원래는 싸리비를 많이 사용했고,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기구는 볼펜이지만 전통적으로는 양호필(羊毫筆)이 주종이었다.​그렇다면 비질과 붓질의 차이는 무엇일까? ‘빗자루로는 쓸고, 붓대로는 쓴다’라고 한다. 또 비질은 쓰레기나 낙엽 따위를 지면(地面)에서 쓸어 내는 행위이지만, 붓질은 지면(紙面)에 먹 씨앗을 뿌리며 시문이나 그림을 창작하는 행위이다. 빗자루를 잡고 쓰는 비질은 불필요한 것을 없애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붓대를 잡고 쓰는 붓질은 필요한 것을 생기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비질은 외면의 청결을 위하여 버리는 행위라면, 붓질은 내면의 풍요를 위해 쌓는 행위라 할 수 있다. 비질과 붓질은 방법에서도 서로 다르다. 비질은 빗자루의 방향과 90도가 되게 옆으로 쓸어야 효과가 있지만, 붓질은 붓대 방향으로 이끌고 가야 효과가 있다. 운필법에 비유하자면 비질은 편봉(偏鋒)이거나 측봉(側鋒)을 사용하지만, 붓질은 중봉(中鋒)을 귀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크게 구분된다.​한 걸음 더 나아가 ‘비질’ 대신에 ‘운전(運轉)’을, ‘붓질’ 대신에 ‘운필(運筆)’을 대입시켜 생각해 보기로 하자. 자동차를 모는 것을 운전이라 하고, 붓을 놀리는 것을 운필이라 한다.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듯이, 붓을 운필하기 위해서는 운필 면허증이 필요하다. 놀랍게도 운전과 운필은 너무나 유사하다. 굴절코스(L)와 곡선코스(S)는 각각 전(轉, 굴림)과 절(折, 꺾음)에 해당하고, 방향전환코스(T)는 역입(逆入) 또는 회봉(回鋒)에 해당한다. 주행은 제(提, 끌고 가기)이고, 멈춤은 돈(頓, 일단 멈춤)이다. 경사진 길이나 미끄러운 길에서 1단 기어로 무겁게 가는 것은 안(按, 누르며 끌기)이라 할 수 있다. 달리다가 빨간 신호등을 만나 일단정지 하더라도 자동차 시동은 꺼지지 않듯이,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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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 작품 소개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33026  월간 , 폐간 위기 넘기고 400호 발간[인터뷰]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월간 5월호로 창간 400호를 맞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2019년 3.1만세운동 100돌을 맞이하던 해에 출간 비용이 없어 폐간 위기 직전까지 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기에 제게는 유독 월간 400호 기념이 죽었던 자식이 살아 돌아온 느낌이 듭니다. 월간 은 1988년 1월에 창간했으니, 올해로 36살 중년의 나이로 접어든 것이지요. 그간 흑백으로 발간하다가 2020년 5월부터 국배판 B5 크기에 전면 컬러로 매월 130쪽 안팎 분량을 펴내고 있습니다."이는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아래, 순국선열유족회) 이동일 회장의 말이다. 24일 오전 10시, 기자는 독립운동계의 으뜸 정기간행물인 월간  창간 400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자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독립관' 지하 1층 순국선열유족회를 찾아가 이동일 회장을 만났다."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령 400호를 맞이한 월간 은 세 가지 관점에서 주목받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공공기관도 아닌 민간단체가 1988년 창간 이래 36년 동안 중단 없이 발간해 오고 있는 점 둘째, 국가보훈부가 이 잡지의 질적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여 2021년 1월부터 발간을 지원하여 발행 부수가 4,000여 부로 늘어난 점 셋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문화관광부 한국잡지협회로부터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운 점을 들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동일 회장의 목소리는 밝지 못했다. 그 까닭은 월간 이 걸어온 길이 지난했다는 점과 앞으로 나가야 할 길 역시 험난하기 때문이다.사실 2021년부터 국가보훈부가 발간 지원을 일부 해 오고 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이동일 회장의 숨은 노력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이동일 회장이 순국선열유족회에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2018년으로 당시 월간 은 국가보훈처(국가보훈부 승격 2023.6.5)의 순국선열기금 사업비 일부와 국군장병위문비 일부를 지원 받아 제작이 가능했다. 그런데 이동일 회장이 취임하던 그해(2018) 국가보훈처가 국군장병위문비로 군에 잡지를 보급하는 사업을 일괄 중단하면서 월간 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었다.매월 발행 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오던 군 보급사업 중단으로 월간지 발행에 차질을 빚게 되자 이동일 회장은 사비를 털어 2년 가까이 월간 을 중단시키지 않고 펴냈으나 앞날을 생각하니 아득했다고 회고했다.국가보훈처가 일부 잡지 지원금을 지원해 주던 2018년 이전에도 그 비용은 잡지 발간 비용에는 터무니없는 지원금이었다. 그것은 월간 에 원고를 쓰고 있는 집필자들이 제대로 된 원고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정만을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다른 예를 찾을 것도 없이 오랫동안 월간 에 연재물을 기고하고 있는 기자도 거의 자원봉사 수준의 원고료를 받으면서 여러 해 동안 연재물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그렇게 집필자들의 희생과 봉사로 원고가 모여져 36년 동안을 중단없이 지탱해 오던 월간 의 폐간 위기 소식을 2019년에 접했을 때 기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은 당시 청와대 국민신문고를 비롯하여 각계에 '폐간만은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물론 이 과정에서 가장 고군분투했던 이가 이동일 회장이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듣기로는 당신의 노후 자금마저도 월간 에 쏟아부었다. 그 과정에서 건강까지 잃어, 병원을 드나들면서도 월간 만은 중단시킬 수 없다는 일념으로 지령 400호를 맞이했으니, 어찌 감회가 남다르지 않을 수 있을까.월간 의 주요 내용은 명사나 전문가들의 시사 칼럼, 화제가 되는 인물이나 주요 공공기관장, 전문가ㆍ학자 등을 인터뷰하는 '순국 특별초대석', 매월 기획 특집 주제 4편의 학술적 에세이를 게재하는 '스페셜 테마', 그리고 이달의 순국선열과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달의 6․25전쟁영웅을 연재하는 '아름다운 사람들', 특정 주제나 인물, 역사의 현장을 집중탐구하는 '순국 포커스', 나라 안팎 독립운동이나 근현대사의 현장, 우리 문화 등을 탐방하는 '순국 인사이드', 또한 순국선열 관련 소식과 신간 서적, 화제의 전시ㆍ공연을 게재하는 '순국 네트워크' 등의 7종 분류ㆍ편집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독립운동과 관련된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기사는 일반 국민의 교양지로서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역사교육용 교재, 나아가 대학생들의 교양 교재 더 나아가 군장병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한 잡지가 월간 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다른 무엇보다도 국군장병을 위한 잡지로 가장 먼저 추천받아야 할 잡지가 배포 중단 사태를 맞았다는 게 납득이 가질 않는다. 국군장병들이 밥만 먹고 군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처사다. 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음의 양식이 아니던가? 월간 은 독립정신과 호국정신을 모두 다룬 국내 유일의 월간지다.이번 5월호(통권 제400호)는 '명사칼럼'에 김두식 전 콜롬비아대사의 '독도 영유권 문제와 우리의 대응전략', 김학준 단국대 석좌교수(전 동아일보 사장)의 '베트남의 디엔비엔푸 함락이 불러일으킨 식민지해방전쟁 : 그 역사적 사변 70주년을 맞이해'가 실려 최근 일본의 독도영유권 도발과 베트남-프랑스의 디엔비엔푸 함락 70주년 관련 기념행사 협력에 시의적절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월간  400호 발간 기념 기획특집으로 '순국선열유족회  발간과 독립운동가들의 기록 편찬' 주제로 4편의 전문적 에세이를 게재하였다. 그리고 '순국특별초대석'은 윤경로 식민지역사박물관ㆍ근현대사기념관 관장(전 한성대 총장)을 인터뷰하고, 식민지역사박물관과 근현대사기념관 운영 포부와 1~3권(2009) 개정ㆍ증보판 발간 관련 내용을 특별 게재하였다.운영비가 없어서 폐간 위기에 몰렸던 월간 은 이제 겨우 기사회생한 상황이다. 더욱 알찬 내용으로 400호에서 4,000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이 급선무일 것이다. 월간 에 이어 순국선열유족회가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동일 회장은 다음과 같은 일들이 중요한 사업이라고 이야기했다."첫째는 월간 의 확대ㆍ보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두 번째는 '순국선열 추념관' 건립입니다. 광복 75주년에 이르는 동안 순국선열의 영혼을 제대로 모실 '순국선열 추념관'이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2021년 3월 11일 국민 참여예산 신청을 통해 새로운 '순국선열 추념관' 건립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현재의 서대문 독립공원 터에 1,500평에 지상 249평, 지하 676평, 전체 925평으로 2024년 6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현재 국가보훈부에서 서울시와 부지교환 및 건축허가 과정에 있습니다.세 번째는 순국선열유족회 공법단체 설립으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상 순국선열유족회가 국가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법단체에서 배제되어 매우 열악한 형편으로 전락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진력하고 있습니다.그 실례로 2021년 4월 29일 당시 이낙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전 국무총리)의 소개로 동 법률개정에 대한 국민청원을 하였습니다. 그 뒤 이를 지켜본 홍석준 의원(국민의힘)이 2023년 7월 6일 국회소통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거친 뒤 같은 해 11월 15일 동 법률개정(안)을 발의하여 제21대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제1소위에 상정된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무산된 상황입니다.네 번째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중 보상금 법 개정 문제로 독립유공자 보상금법은 1965년 최초 법률제정 당시 반세기(51년) 동안 투쟁한 독립운동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보상금 수혜대상자를 대수(代數: 본인, 아들, 손자 등)로 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찍 독립운동을 하였거나 늦게 발견된 독립유공자는 이미 증손대를 넘어 처음부터 국가의 보호(보상금)를 전혀 받지 못하는 처참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이에 2023년 광복회와 순국선열유족회가 협의하여 보상금 수혜대상자를 대수(본인, 아들, 손자 등)로 할 것이 아니라, 서훈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보상금 수혜일로부터 2대 보상을 받도록 합의하였으나 아직 좋은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이동일 회장은 그동안 순국선열유족회가 걸어온 고난에 찬 이야기를 대담 내내 들려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고난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었다. 암흑과도 같았던 조국에 한 줄기 빛을 부여했듯이, 순국선열유족회가 이동일 회장의 집념으로 똘똘 뭉쳐 나라사랑을 실천해 온 순국선열들의 '숙원 사업'을 하나둘씩 이루기 위한 강한 의지요, 집념의 표출이었다.대담을 마치고 '독립관' 지하 1층 순국선열유족회의 눅눅한 지하 사무실을 나오며 순국선열유족회의 숙원 사업인 '순국선열 추념관'이 순조로운 완공을 보아 번듯한 사무실에서 다음번 대담을 할 수 있길 마음속으로 빌어보았다.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에 대하여(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회장 이동일)는 대일항쟁기(일제강점기)와 그 이전에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후손들이 조직한 단체다. 비영리법인으로 1959년 설립되었다가, 1981년에 사단법인으로 다시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재 300여 명의 순국선열 유족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는 수십 년 세월 동안 나라가 해야 할 순국선열의 영혼(위패)을 '독립관(순국선열추념관)'에 모시고 해마다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에 추모제를 봉행하고 있다.한편으로는 월간지 (편집고문 김중위, 편집자문 김희곤, 편집주간 장세윤)을 1988년 1월에 창간하여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2024년 5월호로 400호). 이러한 순국선열유족회는 현재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법 상, '공법단체'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이며, 유족보상금조차 대부분 받지 못하고 있어 순국선열유족회와 그 유족들은 처참한 형편에 처해 있다.(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현저동) 독립관(지하1층)전화:02- 365-4387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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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도 다양성과 실험의 시대입니다” - 미디어제주 기사에 작품 소개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2347 (사)제주서예문화연구원(원장 김광우)의 네 번째 회원전이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국내 회원 33명이 출품한 작품 80점이 선보인다. 작품 장르는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 전각, 한국화, 서각 등이다. 특히 올해 전시 주제는 ‘서예술과 일상, 그리고 실험성이 만남’으로 정한 만큼, 옷과 우산, 부채 등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작품도 여러 점 선보인다.제주서예문화연구원은 이번 회원전과 별개로 제주서예 중흥을 위해 회원 확장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 도내는 물론, 서울과 경기, 경북 등 다른 지방 작가들의 회원 가입도 늘고 있다. 제주서예문화연구회는 대외 활동 확장을 추구하는데, 이는 서예 교류는 물론 작품 다양성 확보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광우 원장은 “서예 전시는 서예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만큼, 일반인이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구성돼야 한다”며 “관람객의 접근성과 작품이해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서예문화연구원은 지난 2021년 9월 창립돼 해마다 회원전과 워크숍, 교류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회원은 도·내외 서예인 등 50여 명으로 구성됐다.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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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호 논단 - '갑진년 값진 글씨'

갑진년 값진 글씨 권상호청색(靑色)을 상징하는 ‘갑(甲)’과 용(龍)을 상징하는 ‘진(辰)’이 만나는 갑진년(甲辰年)은 육십 간지의 41번째로 청룡(靑龍)의 해이다. 음력 간지로는 24절기의 첫 번째인 입춘(立春, 2월 4일)부터, 엄밀히 말하자면 설날(2월 10일)부터가 진정한 갑진년(甲辰年) 용띠해가 된다. 그러므로 2024년 1월의 낙관문(落款文)으로 ‘甲辰 小寒’ 또는 ‘甲辰 大寒’으로 쓰는 것은 잘못이다. 당연히 ‘癸卯 小寒’ 또는 ‘癸卯 大寒’으로 적어야 한다.예부터 신령한 네 가지 동물 곧, 사령(四靈)으로 기린, 봉황, 거북, 용 등을 들고 있다. 이 중에 용은 익룡(翼龍)처럼 하늘을 날 수도 있고, 비늘과 지느러미가 있어 물속에서 헤엄칠 수도 있으며, 발이 있어 지상에서 공룡(恐龍)처럼 걸어 다닐 수도 있다.  ​갑골문이나 금문의 ‘龍’ 자의 모양을 살펴보면, 머리에는 커다란 볏(辛)과 날카로운 이빨(月)이 보이고, 거기에 ‘ㄹ’자 모양의 구불구불한 몸통을 그려 넣고 있다. 훈고학에서 음근의통(音近義通)이라 했다. 음이 비슷하면 뜻도 서로 통한다는 말이다. 용은 용케도 매우 용하다. 龍(lóng)은 聳(솟을 용), 踊(뛸 용), 勇(날쌜 용), 湧(샘솟을 용) 등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중국어 발음 lóng에는 隆(클 륭), 聾(귀머거리 롱) 등의 글자가 있고, 영어로는 공교롭게도 ‘길다’라는 뜻이다. 베트남 관광지 하롱베이는 ‘下龍bay’의 베트남식 발음이다. 용의 순우리말은 ‘미르’로, 여기의 ‘미’는 ‘물’을 뜻한다. ‘미리내, 미더덕, 미나리, 미끄러지다’ 등이 모두 물과 관련한 말이다. 지난해 12월에 안중근 의사의 붓글씨 한점이 19억 5천만 원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내용은 '龍虎之雄勢豈作蚓猫之態(용호지 웅세 기작 인묘지태, 34×135cm)' 11자로 態(모양 태)가 熊(곰 웅)으로 보이기는 하나 문맥으로 읽어야 한다. ‘용과 호랑이의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의 모습에 비견하겠는가?’ 안 의사의 육성이 들리는 듯하다.또 비슷한 시기에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청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예전 '스며들다'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사회 지도층의 서예 사랑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절대적 조건이라 생각한다. 붓을 든 대통령의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진다. 김선숙 선생으로부터 지도를 받은 겸손한 모습에도 경의를 표하고 싶다. 그렇다. 글쓴이의 정신이 으뜸이고 글씨를 잘 쓰고 못 쓰고는 그다음이다. 이번 일로 위기의 한국 서예가 다시 일어서는 변곡점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하다.지구촌은 용년(龍年)에도 용호상박(龍虎相搏)이나, 처사에게는 교룡득수(蛟龍得水)의 호기가 될 수도 있다. 용사비등(龍蛇飛騰)의 필력으로 유운경룡(游雲驚龍)의 유려한 글씨 많이 남기기를 바란다. 갑진년에는 일자천금(一字千金)의 값진 글씨와 함께 운수대길(運數大吉)의 용꿈 꾸시옵길….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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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서예문화연구원 회원전, 23일 개최

2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워크숍도 마련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화연구원(원장 김광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제2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도내외 회원 30명이 출품한 작품 70여 점이 선보인다. 회원 구성이 다양한 만큼, 한글과 한문 서예, 문인화, 캘리, 전각, 한국화 작품 등 장르가 여럿이다. 올해 전시회의 큰 주제는 코로나19 극복의지와 희망 메시지 전달로 잡았다.아울러 워크숍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2시, 전시장 현장에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이자 서예가인 도정 권상호 선생이 '書藝(서예)-창조에서 창작의 길을 찾다'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창작서예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워크숍은 일반인도 참석이 가능하다.김광우 원장은 "서예문화연구원 회원 구성이 특정 서실과 인맥에 얽혀있지 않은 만큼, 여러 면에서 다양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실험적이고 관객과 호흡하는 전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화연구원은 지난해 9월 창립돼 첫 회원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회원은 도내외 서예인 등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2024.05.07

김광우 첫 서예전 '섬과 뭍, 書(서)로 통하다', 27일 개막 - 평문 소개 ( 원성김 기자)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27일 오후 5시 개막식김광우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의 첫 서예 개인전이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MBC 보도국장을 지낸 월산(月山) 김광우의 첫 개인전에서는 '섬과 뭍, 書(서)로 통하다'를 주제로 해 한글과 한문 서예, 캘리 등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큰 틀의 전시주제는 제주 섬과 육지(뭍) 사이 소통이다. 書藝術(서예술)을 통해, 제주 섬이 고립되지 않고 육지와 이어져 왔음을 드러내고자 의도하고 있다. 한문 작품에는 한글 해석 또는 해설을 넣고 있는데, 이는 관객과 상호작용해야 한다는 작가의 평소 지론과도 이어지는 부분이다.  도정 권상호 교수(문학박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는 비평문을 통해, "월산은 제주도를 통시적, 공시적으로 두루 조명하고 있다"면서 "충암 김정과 의녀 김만덕, 청음 김상헌, 추사 김정희 등의 인물을 비롯해 한라산과 바다, 말과 귤, 전복과 방어 등 지역 물산을 읊은 시는 물론, 투박하고 재미있는 제주어도 서예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평했다.또 "그의 운필은 제주를 닮아 거친 듯 순박하고 무거운 듯 유장하여, '곶자왈 필법(筆法)'이라고 명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시 작품의 서체는 한글과 영문, 한문 행초와 예서, 전서 등 다양하다. 작가는 "서예 내공이 한참 부족하다. 하지만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개인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질그랭이 앉아 공부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27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메세나협회, 월드컵의 2024년도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제주 전시에 이어, 오는 7월 말과 8월 초 사이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도 초청전을 갖는다. 김광우씨는 (사)죽농서단의 2023년 서화대전 대상과 신진작가상을 수상했는데, 대구 전시는 신진작가상 수상에 따른 초청전이다. 출처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 
2024.05.07

월산 김광우 첫 개인전 4월 27일부터 - 평문 소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월산 김광우(月山 金光祐,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의 첫 서예 개인전이 4월 27일(토)부터 5월 2일(목)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제주MBC 보도국장을 지낸 월산 김광우 회장은 이번 첫 개인전에서 한글과 한문 서예, 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김광우 회장은 전시 주제를 ‘섬과 뭍, 서(書)로 통하다’로 제시했다. 서예를 통해 제주 섬이 고립되지 않고 육지와 이어져 왔음을 드러내고자 의도하고 있다. 한문 작품에는 한글 해석 또는 해설을 담았는데, 이는 관객과 상호작용해야 한다는 작가의 평소 지론과 맥락이 맞닿는다.도정 권상호 교수(문학박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는 비평문을 통해, “月山(월산)은 제주도를 통시적, 공시적으로 두루 조명하고 있다. 충암 김정과 의녀 김만덕, 청음 김상헌, 추사 김정희 등의 인물을 비롯하여, 한라산과 바다, 말과 귤, 전복과 방어 등 지역 물산을 읊은 시는 물론, 투박하고 재미있는 제주어도 서예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면서 “그의 운필은 제주를 닮아 거친 듯 순박하고 무거운 듯 유장하여, '곶자왈 필법(筆法)’이라고 명명하고 싶다“고 평가했다.작가는 이번 제주 전시에 이어, 오는 7월 말과 8월 초 사이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도 초청전을 갖는다. 김광우 회장은 (사)죽농서단의 2023년 서화대전 대상과 신진작가상을 수상했는데, 대구 전시는 신진작가상 수상에 따른 초청전이다.한편 이번 서예전 개막식은 전시 첫날인 4월 27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전시장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메세나협회, 월드컵의 2024년도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전시 문의는 ☎ 010-9571-7170.출처 : 미디어제주(http://www.mediajeju.com)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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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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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K-관광콘텐츠 총집결…'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개최

11일, 서울 워커힐 호텔서 진행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 크루즈 콘텐츠 선봬(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엔 장미란 제2차관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한국 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업계 간 사업 상담과 분야별 관광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 회복세를 뒷받침한다.문체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43만여 명으로 2022년 상반기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올해 박람회는 기존 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의 3개 관광테마에 크루즈를 추가했으며 24개국 해외 구매자 110여 명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업계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 간(B2B) 상담과 테마별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또 전시·체험관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해외 구매자들에게 케이(K)-관광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인다.주요 콘텐츠는 △럭셔리 관광콘텐츠 서예(도정 권상호 서예가)와 한글 수제도장(K-스탬프) 만들기 체험(어라연 전각연구소) △의료·웰니스 관광콘텐츠 전통차 시연·시음, 한방 체험 △한류·공연 관광 콘텐츠로는 K-드라마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웰컴대학로 축제' 관련 전시 △웰니스 관광지 9곳 포함 '추천 웰니스 관광지 64선' 등이다.박람회가 끝난 후 생생한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여행(팸투어)도 진행한다.아울러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홍보 영상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과 문체부가 2020년 선정한 관광거점도시 부산과 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알리는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케이(K)-관광콘텐츠를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라며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seulbin@news1.kr 
2024.01.21

특별 K-관광콘텐츠가 한자리에…11일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개최

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 크루즈 등 4개 분야 콘텐츠 총집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업계 간 사업 상담과 분야별 관광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회복세를 뒷받침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기존 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의 3개 관광테마에 크루즈를 추가했으며, 24개국 해외 구매자 110여 명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계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 간(B2B) 상담과 테마별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체험관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해외 구매자들에게 K-관광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주요 콘텐츠로 △럭셔리 관광콘텐츠 서예(도정 권상호 서예가)와 한글 수제도장(K-스탬프) 만들기 체험(어라연 전각연구소) △의료·웰니스 관광콘텐츠 전통차 시연·시음, 한방 체험 △웰니스 관광지 9곳 포함 ‘추천 웰니스 관광지 64선’ 등이 제공된다.한류·공연 관광 콘텐츠로는 K-드라마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웰컴대학로 축제’ 관련 전시 등을 선보인다. 박람회가 끝난 후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여행(팸투어)도 진행한다.아울러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 영상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과 문체부가 2020년 선정한 관광거점도시 부산과 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알리는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장미란 제2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K-관광콘텐츠를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라며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명상 (terry@edaily.co.kr)
2024.01.21

크루즈·웰니스…문체부-관광공사, 고부가 테마관광 띄운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의료·웰니스, 크루즈 등 부가가치가 높은 테마관광시장 키우기에 나섰다.문체부와 공사는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미란 2차관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43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업계간 사업 상담과 분야별 관광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 관광회복세를 뒷받침할 계획이다.24개국 해외 구매자 110여명 등 국내외 관광업계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간(B2B) 상담과 테마별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전시·체험관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해외 구매자들에게 케이(K)-관광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인다.올해는 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 등 기존 3개 관광테마에 크루즈가 추가됐다.문체부와 공사는 럭셔리 관광콘텐츠로 서예(도정 권상호 서예가)와 한글 수제도장(K-스탬프) 만들기 체험(어라연 전각연구소), 의료·웰니스 관광콘텐츠로 전통차 시연·시음, 한방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9곳을 포함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64선'도 제공한다.한류·공연 관광 콘텐츠로는 케이(K)-드라마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한국 공연예술의 중심 대학로에서 10월14일(토)부터 펼쳐지는 '웰컴대학로 축제' 관련 전시가 이뤄진다. 박람회가 끝난 후 생생한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여행(팸투어)도 진행한다.'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 영상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 문체부가 2020년 선정한 관광거점도시 부산과 강릉·목포·안동·전주를 알리는 공간도 조성됐다.장미란 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K-관광콘텐츠를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라며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1.21

문체부, K-관광콘텐츠 총집결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43만여 명으로 2022년 상반기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 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업계 간 사업 상담과 분야별 관광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기존 럭셔리, 의료·웰니스, 한류·공연의 3개 관광테마에 크루즈를 추가했으며, 24개국 해외 구매자 110여 명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업계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기업 간(B2B) 상담과 테마별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시·체험관도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해외 구매자들에게 한국관광콘텐츠의 매력을 선보인다. 럭셔리 관광콘텐츠로 서예(도정 권상호 서예가)와 한글 수제도장(K-스탬프) 만들기 체험(어라연 전각연구소)과 의료·웰니스 관광콘텐츠로 전통차 시연·시음, 한방 체험 기회를 마련했으며, 올해 새롭게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9곳을 포함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64선’도 제공한다.  한류·공연 관광 콘텐츠로는 한국드라마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한국 공연예술의 중심 대학로에서 오는 14일부터 펼쳐지는 ‘웰컴대학로 축제’ 관련 전시를 준비했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 생생한 축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 여행(팸투어)도 진행한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 영상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과 문체부가 2020년 선정한 관광거점도시 부산과 강릉, 목포, 안동, 전주를 알리는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다. 장미란 차관은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K-관광콘텐츠를 입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는 플랫폼”이라며 “해외 구매자들은 자국에 소개할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관광업계는 새로운 시장을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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