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하회마을
조명 등 몇 점이 강둑을 지키고 있었다.

따스한 방에서
붓을 잡고 태백산을 생각하며
낙동강과 놀았다.

자고 일어나
장승박물관에서
백봉 이두식 선생을 만나 필회를 갖고
고향 지보를 거쳐
김천 청암사 가는 길에 올랐다.

이른바 황금들녘 그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