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이팀장님의 말씀인 즉,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했으므로 금방 끝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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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손 둘째 손가락, 대 보세요."
"이렇게요?"

"선생님이시군요."
"네."

"뭐, 가르치세요?"
"국업니다."

"잘 다녀오세요."

한 10여 초 됐을까?
쉬이 끝났다.

곧 없어질 것만 같던 미국 비자...
아직도 건재하다.

내가 받은 대기 번호는 C216.
A~D 창구까지 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미국 비자 심사를 받는가?

10년간 유효하다고 하며,
55세 이상은 준비 서류가 필요없단다.
심사비 22만원?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 큰 '한국문화 수출'로 만회(挽回)해야 겠다.

미대사관을 빠져 나왔다.
한낮에도 문광부 앞에는 텐트를 치고 시위를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