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수요일 낮에
간간이 흩뿌리는 빗속에
박진규 교수의 부탁으로
'생활 속의 예술'이란 테마로
고려대 영문과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이라기 보다
식사와 더불어 격의 없이 진행된 대화의 시간이라고나 할까?

시간과 공간 속의 인간의 바람직한 자리매김,
직업과 취미,
교직의 역할과 중요성 등에 대하여
다함께 기분 좋은 고민을 했다.

월남쌈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제법 긴장을 요했다.

소리는 보고
그림은 들으며
음식은 생각하는
발칙한 상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