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쪽 가야산에서

'환경' 소식이 왔다.

 

기타리스트 송형익 교수 내외의 부름으로

한강 요트장에서 뜻깊은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꿈길 같은 낙조의 아름다움

올림픽 스타디움의 크지만 아담한 이미지

지칠 줄 모르는 한강의 숨결

명멸하는 인간의 욕망의 탑들......

 

그러나 우리가 자리한 그곳엔

 

그곳엔 덕담이 있고

시가 있고

음악이 있고

요리가 있고

사랑과 낭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