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순 선생께서 돌아가신 지 1년, 유묵집이 나왔다.
생전 조순 선생과의 인연으로
선생께서 지으신 한시 중에
한 편을 쓰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活水書室 (활수서실)
兩江合處水流輕 (양강합처수류경) 두 강물 합치는 곳 물결이 가벼운데
構屋吾君盛意傾 (구옥오군성의경) 우리 권오춘 군이 정성 들여 집을 마련하였구려.
賀客如雲人可度 (하객여운인가탁) 하객이 구름같이 모인 뜻은 헤아릴 수 있으니
新亭多有古時情 (신정다유고시정) 새로 지은 집엔 옛날 정이 배 있기 때문이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