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悠適堂(유적당) 한가하고 여유가 있는 모습을 悠悠라 하고, 뜻한 바 대로 나아가는 것을 自適이라 한다. 여 여사님의 여유있고, 차분하며, 조용한 가운데 모든 것을 이루어내시는 친자연적인 성품에 비기어 '유적당'이라 호에 가늠합니다. 2. 自虛樓(자허루) 다락의 누호를 자허루로 붙여 본다. 스스로를 비우는 다락이란 뜻이다. 누구나 들릴 수 있는 오픈된 누각으로 주변에 대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虛자를 취하였다. 잠시나마 세상 잊고 자신을 돌러볼 수 있는 누각이길 바랍니다. 둘 중에 하나를 택하시면 나머지 하나는 제가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자허당으로 결정하셨다구요. 축하합니다. 언젠가 마음 비우고 놀러 가겠습니다. 겨울날 沒墨 기간에도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