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속의 작품은 양상철님의 '空'
* 전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늙어가는 즐거움, 자유라는 큰 선물
– 늙어간다는 것이 슬프다면
아직도 구속받고 살고 계시군요.
만약 늙어가는 것이 즐겁다면
자유라는 큰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나는 나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간섭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덕분이다.
백발가
– 거울을 탓할까 내 눈을 의심할까.
먹빛 머리 가늘어 지는듯하더니 어느새 다 빠지고
눈빛 새하얀 머리카락 돋는다.
검은 먹이 종내 찾아갈 곳은 하얀 화선지이듯,
흑발이 찾아갈 곳도 백발이렷다.
내 인생도 초겨울에 접어드나 보다.
모진 붓 바람에도 끄떡없는 붓대처럼,
높새바람 몰아치더라도
허리나마 꺾이지 말았으면 좋겠네.
비 온다고 뛰지 마라. 안 맞아도 될 비를 왜 맞니?
오늘은 여생의 첫날이자 창작을 위한 새날이다.
오늘이 새롭다고 느끼려면 새로운 작품을 만드세요.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라.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불가능에 도전하라.
이것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열쇠이다.
自刻(자각);
自製(자제)=自作(자작=手製(수제)); 자기 스스로 만들거나 지음. 또는 그렇게 만든 것.
塗丁書室- ‘塗丁書室’ 己亥秋塗丁自刻
安東權氏相浩生于禮泉知保二千十九年八月十九日自製
心正筆正(심정필정)
藝術精神(예술정신)
法古遠俗(법고원속)
筆正神旺(필정신왕)
積久生新(적구생신)
棄邪反正(기사반정)
靜樂(정락)? -> 靜享, 獨樂, 空無一人 獨享自樂.
曾子曰: “君子以文會友, 以友輔仁."; 증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학문으로써 친구를 모으고 친구를 통하여 인의 수준을 향상시킨다.”
金蘭同樂 - 二人同心其利斷金 同心之言其臭如蘭. 權秀才@@ 朴賢婉(현완)@@ 伉儷(항려,配偶)巹慶(근경, 합화 술잔 근), 合巹之禮(견혼식)
合巹(합근); 전통 혼례식 절차의 한 가지. 신랑 신부가 잔을 주고받는 일.
巹杯(근배); 혼례 때 신랑 신부가 서로 바꾸어 마시는 술잔.
栗谷先生 擊蒙要訣 持身章句 - 거경이입기본...
自得
서예를 통한 自强不息(자강불식) 自勝自强(자승자강)
지어도
受福無疆 萬事和通(亨通) - 祝書=賀書, 頓首,
己亥迎新 萬事如意 -
만물생광휘 양춘포덕택 - 長歌行句
尊德樂道平安吉祥
祈禱의 열매는 智慧가 되고
지혜의 열매는 사랑이 되고
사랑의 열매는 奉仕가 된다. – 테레사 修女
주1회 2시간 집중지도 – 20만원
신기에 뜻을 두고 쓰니 정해진 법칙 없고
앙칼진 선 돌고 돌아 반은 먹도 없이 쓰네.
술 취해 멋대로 써내려간 두세 줄
술 깬 뒤 아무리 써 봐도 신통찮네.
철사 줄 같은 앙칼진 선질을 자랑하는 당나라의 초서대가인 회소를 칭찬한 허요의 노래이다.
수척한 선질, 강인한 인상, 현란한 붓놀림 등의 기능을 이어받은 현대판 회소 임산지의 글씨.
遊藝自如(유예자여)
자여(自餘) 넉넉하여 저절로 남음.
새로운 건배사 – 건배사도 Up grade되고 있다.
이 member – rember!
이 member – forever!
행복은 감사에서
비교하지 말라.
서로 존중하라.
물질에 빠지지 말라.
최교수 강의
기부와 헌금
장례 결혼 문화
終活문화 – 일본
불변하는 진리는 변화한다는 사실이다.
훑어보지 않고 한 눈에 들어오는 작품으로.
따삐에스
탈중국, 탈일본 작품
코이법칙
시장성. 서여기인 문제 – 대통력 글씨.
돈이 돈을 만든다.
-------------------------
환경이 마음을 지배한다. Be doing good, Being good. 선한 행동을 하다보면 선한 사람이 된다.
몸과 마음이 하나이듯 작가와 작품도 하나이다. 마음의 상태는 몸으로 드러난다. 몸의 상태는 마음 상태에 영향을 준다. 그에게 작품은 체화된(Embodied) 세계이다. 일상이 행복이듯이 일상이 작업활동이다. 재미 의미 몰입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1. 몸의 3대 영양소는? 영혼의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자유, 자발성 유능 관계 – 마음관리는 필수.
그의 안에는
행복은 마음속에 관심있는 대상이 있는 상태이다.
행복은 관심이다. 유능감이다. 장기적인 목표, 프로젝트,
행복에는 호기심이 중요. 호기심은 관심의 원천이다.
행복한 삶이란 관심을 오래 유지하는 것.
2. GRIT 집념 패기 뚝심. 사전에는 투지, 기개, 뚝심
땀을 흘리는 시간을 늘려야 행복.
3. 행복의 최고 비법은 여행. 벗어나는 경험. 행복의 종합선물세트, 뷔페
돈과 시간,
재미도 의미도 없는 대표적인 활동은 TV시청,
행복은 시관관리
돈으로 경험을 살 것인가, 소유를 살 것인가. ‘소유냐 존재냐’
행복의 경험의 이력서와 비례한다.
최고의 환경은 사람. 맹모~. 근묵자흑.
The surprising power of our social networks. 사회적 관계의 놀라운 힘.
는 로 번역.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끼리 각각 무리를 이룸.
즐거움 y축 의미는 x축
주변과의 좋은 관계없이는 행복은 없다.
행복의 또 하나의 요소는 공간이다. 가정과 일터가 주된 공간.
제3의 공간 : 미국의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가 저서 에서 제시한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 충전을 위한 별도의 공간.
올리비에 메시앙 새의 카탈로그Olivier Messiaen - Catalogue d'oiseaux
나를 찾아가는 동행, 金剛經 특별전에 붙여
- 동천 엄기철
터치로 글자를 쓰는 시대에 붓에 먹을 찍어 획이라 생각하고 쓰는 작가가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맨맹
엘리베이터, 스마트폰, 자동차, 일자리에 들어갈 때에도.. 내 집에 들어갈 때도, 도서를 대출할 때도,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도. 육체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운 시대에 왜 사람들은 쓰는가.
누군가 나를 이끌 줄 시대는 끝났다.
자의식의 과잉 시대에 묵묵히 추사체를 고집스럽게 추종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천 선생님의 작품에서 느끼는 첫인상은 진정성, 지중, 健重
내면에 자리한 正金이 있기 때문.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도 않는다.
사경은 법사리로 일컬어진다.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동격인 셈이다. 몸과 마음을 최상의 청정 상태로 유지한 후에 최고의 붓과 종이를 선택하여 사경한다.
지혜사경, 선정(삼매)사경, 정진사경, 인욕사경, 지계사경 중 어디에 속할까.
장엄경 사경, 기가 오롯이 담긴 사경, 서예와 회화의 최상이 기법이 조화를 이룬 사경,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시대상을 담은 사경, 법고창신의 사경, 시종일관 순일한 사경 – 이상의 12가지 요소가 담겼을 때 최상의 사경작품이라 할 수 있다.
불보살의 가피, 서원 속이 작품. 불교 수행법과 예술작품으로서의 모든 요소 구현. 느림의 미학을 체화하고, 늦추거나 중단함이 없이 정진. 사경수행이 가피.
작품마다 독특한 작품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이미지 심쿵
진보적 예술관
일반 서예가들은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다.
도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 볼 정도로 작업실은 실험실 또는 공장과도 같았다. 아트 팩토리랄까.
전통을 부수고 놀아보기에서 가장 어려운 장르는 서예다. 선배들의 목소리가 너무나 강하기 때문이다.
쉽고 즐겁고 행복한 작업보다 어렵지만 구도적이고 성취감을 주는 작업
서예는 획의 예술이다. 괘선마저도 붓으로 획으로 처리한다.
당대 장회관의 ‘문자론’에 “서를 깊이 아는 자는 오직 작가가 정신을 어떻게 담아내고 있는 것만을 보지, 쓰여진 글자의 형태는 보지 않는다. 만약 자신의 뜻을 정밀하게 하고 마음을 텅 비운 허심의 상태에서 통찰한다면 사물을 빠짐없이 비추게 되니 어찌 통하지 않는 것이 있겠는가. (심식서자 유관신채 불견자형...)
심외무별법
유공권 “용필은 마음에 달려 있으니 마음이 바르면 붓도 바르다(용필재심 심정즉필정) - 행필은 마음에서 나온다. 아무리 잘 쓴 글씨일지라도 그 마음이 바르지 못하며 그 글씨는 가치가 적다.
서예는 미만을 강조하면 순수미술로 볼 수 있지만, ‘문자’ 측면에서 보면 문사철이 집약된 인문학적 요소가 강조될 수 있다. 그래서 서예의 존엄성은 미의 구현만이 아니라 진과 선을 담아내야 하며, 오히려 미보다 진, 선이 더 강조되는 경우도 있다. 작품 감상을 하려면 이러한 측면을 깊이 염두에 두어야. 正心正行
표현의 다양성과 존중, 배려, 포용 – 다민족 국가의 힘.
색채의 스팩트럼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 격려가 필요. 경직 자아도취 권위의식에 빠진 서예계. 부메랑. 法古拓新(법고척신) 북경 宋庄에는 6천명의 서화가.
변하지 않으면 작가가 아니다, 변하지 않으면 전시할 필요도 없다.
“서예의 묘한 이치는 신채를 으뜸으로 삼고, 현질을 버금으로 하며, 이를 겸하는 사람이어야 옛사람에게서 이을 수 있다. - 왕승건
書外求書 - 주준걸
놓아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인간이 놓고... 열심히 도와주고 냉대받는 플라스틱 신세...
전통예술의 대표적인 장르인 서예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들끓고 있는 요즘, 이에 동화되지 않고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긴 호흡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형성해 나가는 것,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예술가의 힘을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예술은 물량과 속도에 의지하지 않는다. 영혼과 창조성과 미감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금강경의 정신을 서예의 몸을 결합한 것이다. 치열함 속의 편안함. 용필 중에 용봉(用鋒)을 중시하여 금강경을 한번 쓴 붓을 다시 사용하지 않았다 한다. 팔면(八面)출봉(出鋒)의 원활한 구사. 붓에 한껏 탄력을 준 뒤 놓아버린다. 획의 긴장감 획득, 생생한 생명감. 멈춰있되 다음에 나타난 도약을 내포하고 있다. 문기(文氣)는 용필 과정에서 어림. 필묵 필획의 극대화.
금강경을 해설한 오가해 중... 금강반야경소폰찬요. ‘구송우모 심통인각’
원교 이광사는 자주적인 글씨
창암 이삼만은 완성하였고
추사는 꽃을 피움
완상(玩賞), 농첩(弄帖)하는 재미가 솔찮다는 것을 느낌.
대규모 전시를 갖는다.
전시 주제는 금강경
전시 시간
공간
문
사
철
모든 예술가들은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추구한다. 깊어지는 것, 그리고 새로운 것. 깊어짐이란 숙성이다. 새로워짐이란 달라짐이고 변화이며 반역이다. 서예사를 돌아보면 이 양자가 반복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깊어짐이 우위를 점할 때도 있었고, 새로움이 강조될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것은 양자 가운데 어느 한쪽으로 절대적으로 기울어진 경우는 없다는 것이다.
서예사 5천년을 꿰뚫는 단 하나의 키워드를 들라면 주저하지 않고 법고창신(法古創新)을 말하겠다. 그리고 법고창신의 대표적인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를 꼽겠다.
지평을 가능해볼 중요한 전시회이다.
...선생은 ‘ ’야말로 예술가의 근본정신이라고 말한다. 전통을 섭렵해야 하지만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창조할 수 없다. 창신은 끊임없이 새로움에 대한 열망과 시도를 거쳐서 도달할 수 있는 것이기에 쉽지 않은 경계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예술가들은 끊임없이 창신을 추구한다.
지난... 전시회 때에도 경외로움을 느꼈는데, 이번 전시에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궁극적 목표가 무엇인가?’하는 것이었다.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 강을 건너고 나면 뗏목을 쓸모없어진다. 금강경은 동천 선생이 마침내 도달할 궁극적 지향점이자 과정 혹은 방법적 모색과 도구라고 생각했다.
변신(transformation)과 합체(integration)을 거쳐 새로운, 업그레이드된 금강경을 탄생시킨 것이다. 파워풀하고 자유롭고 흥미로우며 기이한 매력을 뿜어낸다.
천자문은 천문(天文), 박물(博物), 역사(歷史), 인물(人物), 인륜(人倫), 교육(敎育), 생활(生活) (우주, 역사, 인문, 사회, 교육, 예의) 등 각 방면을 포괄하여 사자성구(四字成句)로 중복되는 글자 없이 서술되어 있다.
미래 서예를 향해 나아간다. 바로 혼융과 회통, 회통, 추상과 상징으로 이뤄낸 서예미이다. 이를 통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새로움이 나왔다. 바로 ‘추상서’ 즉 ‘미래서’ 작품들이다. 현대적 조형미의 골계미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형상 속에서 상징과 은유를 낳고, 그 은유는 의미와 느낌과 상상을 다시 파생시킨다. 미적 요소와 상징 요소를 추출해 내고, 여기에서 현대미학의 한 요소, 즉 동일한 것도 동일한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도로 응축되고 서사를 담은 세계를 펼쳐내는 것이다. 아우라와 함축미.
혼융(混融)탐미(眈美)
결실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다.
그 외 한글작품, 국한문 작품, 부채와 도서(陶書) 작품들도 다수 선보인다.
서예에 대한 고착화된 이미지 가운데 하나가 “서예는 전통을 유지 계승하는 예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서예는 고답적, 복고적이라고 연상하게 된다. 그러나 서예는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예술이지만 그 본직적인 것을 유지시키면서도 늘 새로움, 창의, 변화를 추구하고, 나아가 혁신과 반역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이제는 ‘서자산야’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때도 되지 않았나 한다.
한안우성문자거 노연자작화도비
낙관(樂觀)
심비유상 도본무명 (매월당 무제시구)
양촌선생 영금강산
정상(楨祥)(중용구) 좋은 징조
수택어룡국 산림조수가
자유로운 정신
덕일신(日新)
지성위능화 – 중용
시아역아 비아역아 시비지간 무이위아 – 추사
구호자감일수 시황덕길
지지소추 무원물계
어원: 삼십육계 줄행랑(손자병법 이전), 경치다.(2) 천만의(아주, 전혀) 말씀. 감질(疳疾)나다. 억수(億水, 惡水), 하늘이 노랗다.
옥동 이서에서 출발, 공재 윤두서, 백하 윤순으로 이어지는 동국진체를 원교 이광사가 완성 – 원교체
창암 이삼만은 창암체 완성 – 기혈주어지면. 교와 졸이 함께 나타남. 백개는 채옹의 자, 원상은 종요의 자. 백개골기통달 원상절륜다기.
자획이 건강하고 웅장하며, 기상이 빼어나면서 그러한 가운데 유려함이 돋보인다. 단아하면서도 교(巧)하다. 장법 구성에 있어서
정상에 오르지 않으면 한쪽밖에 보이지 않는다. 두 봉우리를 올랐다.
熟能生巧
격이 느껴지는 작품
음악과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작가의 내면 어디에 구도자적인 진지함이 서려있는 것일까. 그 숨겨진 비밀을 찾아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일 것이다.
조선조의 규녀규범인 厚德인명, 정일단정, 유한정정의 격언을 상징
--------------------
신이 창조한 대자연에서 格物致知하여 審美眼을 끌어올려야 한다.
붓이라는 도구(체)는 인간을 만나 筆力이 나오고 筆勢기 형성된다.
筆性, 水性, 墨性, 紙性, 硯性을 깨닫고
文史哲로 충만한 人性과 하나가 되어야 一筆揮之가 가능하고 그 작품은 역사에 회자될 것이다.
1. 각 서체의 필성에 대한 원리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2. 표현대상인 서체별 자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임기응변할 수 있어야 한다.
3. 자연 관상(觀賞, 취미에 맞는 아름다운 것을 보고 즐김), 文辭 완미(玩味. 시문의 뜻을 깊이 음미함)하며 심미관 제고(提高)
이상의 것에서 자신만의 예술관을 얻는다면 곧 세계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현실은 암담. 그러나 자부심과 긍지로
동학(同學), 제현(諸賢)께 감사 - 王繼安 敎授
서론 ; 세상 만물은 모두 초서이다.
제1장. 초서의 종류 - 章草, 今草
제2장. 초서의 기법 - 用筆(초서의 집필, 초서의 起筆, 收筆, 中途筆
3. 書譜의 점획 분석 – 점, 횡획, 竪畫, 撇畫, 捺畫, 轉折, 鉤挑, 一筆書
墨法...
서예- 침착, 집중력, 명상이 따로 없다.
사람 됨됨이가 우선
화선지는 먹물이 떨어지면 어떻게 번질지 예상할 수 없다. 그 예상할 수 없는 매력...
먹물이 번지르르 번지다.
Beyond Line : The Art of Korean Writing(선을 넘어서: 한국 글씨 예술) -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인 LA카운티뮤지엄(LACMA, LA County Museum of Art)
Artist Kwon Sang-Ho and the Large Brush)
손해일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 1. 의사소통이 단절된다.2. 정신 건강을 해친다.3.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4. 물건을 깨면 손해가 발생한다.5. 사람이 다치면 민형사상 책임을 진다.
세계 4대 프로축구 리그
영국의 1부리그 프리미어 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A
스페인의 4부 리그 중, 1부 리그 라리가(La Liga) - 1928 설립, 레알 마드리드 CF, FC바르셀로나, 발렌시아 CF,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아틀레틱 클루브 등이 있다. 특히 El Clasico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 CF와 FC바르셀로나 경기는 전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디오 스트리밍
e-mail, client backups, video streaming, office automation
전자 메일, 클라이언트 백업, 비디오 스트리밍, 사무 자동화
중국 속에도 징르(敬日)가 있다.
러시아 가정 폭력 심각성
러시아정교회 : 기독교의 동방 정교회 가운데 최대의 교파. 10세기 말에 키예프 공화국의 블라디미르가(Vladimir家)가 기독교를 믿으면서 러시아에 퍼졌고 15세기에 비잔틴 교회에서 독립하였다. 모스크바 대공(大公)이 동방 교회의 상속자가 됨으로써 제도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마초주의(macho主義) : 남성적 기질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여성을 지배하려고 하거나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주의.
macho : 남성적인 요소, 혹은 남성적인 사람을 일컫는 말. ‘상남자’ 마초(macho)란 스페인어에서 기원한 말로, 남자다움이란 뜻. 남성다움을 과시하고 남성임을 우월하게 여기는 성차별주의자.
macho男 : 남성적인 매력이나 기질이 넘치는 남자.
마초우먼 : 마초우먼은 여성 우월주의자를 지칭하는 신조어로서, 전형적인 마초우먼 사례로는 남자들은 근력만 여자보다 강할 뿐 나머지는 여자들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
배우 김혜자 봉사활동 기록 책.
과카몰리(Guacamole, 스페인어) : 으깬 아보카도로 만든 멕시코 요리의 소스
슈퍼볼 – 닭 날개, 과카몰리 사랑, 아보카도
또르띠야(Tortillas)의 어원은 케이크이란 뜻의 스페인어 또르따(Torta)에서 유래했다.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스테이크 돈까스
보츠와나
야생과 문명 2부 생명의 위기
노릴스크 닉켈 – 합금용, 동전에도
야생은 그저 자연 속의 삶이다.
야만이 아니다. 문명의 반대도 아니다.
--------------------------------
양해원의 말글탐험
세계문자연구
EBS걸작다큐멘터리 문자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호머 헐버트 박사 70주기. - 양화진 외국인묘지에 안장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
지소미아; 한일 군사정보협정
강일독경 유일독사: 뒤숭숭한 날에는 경전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고, 차분한 날에는 역사를 읽으며 투지와 사명감을 찾는다.
大隱居塵不染 ; 대자연 속에 은거하니 속진에 물들지 않는다.
藝道合一
眞佛無形 開口不得; 참된 부처는 형상이 없고 입을 열면 구할 수 없다.
마철저, 난득호도, 붕정만리 – 긴 협서
樂以忘憂 - 논어
대나무의 삶은 두꺼워지는 삶이 아니라 단단해지는 삶이다. 더 이상 자라지 ㅇ낳고 두꺼워지지도 않고 다만 단단해 진다. 대나무는 그 인고의 세울을 기록하지 ㅇ낳고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대나무는 나이테가 없다. 김훈의 글. 대나무가 아니라 대.
한국경제뉴스 블로그
이 블로그에서 검색
메뉴 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
내 블로그 이웃블로그 블로그 홈
사용자 링크
Dojung내정보 보기
서비스 더보기
프롤로그 블로그 new 지도 서재 메모 안부
한국경제뉴스 취재수첩 1,270개의 글 목록열기
한국경제뉴스 취재수첩
세계문자연구소,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 개최
프로파일
ssljk112 ・ 2018. 10. 2. 14:20
URL 복사 이웃추가
(사)세계문자연구소(대표이사 임옥상)와 종로구가 공동으로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네이버가 후원한다.
인간의 존엄을 향한 시민들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문화적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가 개막과 폐막행사에서 펼쳐진다. 또 ‘환대와 결속의 문자’라는 의미에서,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문자는 시민의 자기 해방에 기여하는 도구라고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의 양지윤 예술감독은 소개한다.
축제는 수성동 계곡, 경복궁 영추문, 종로구 옥인동 34-1, 상촌재, 공간 291 등 종로구의 세종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옥인동 34-1에서는 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들과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강병인글씨연구소, 종로문화재단, (사)세종마을가꾸기회, 박록담한국전통주연구소, 공간 291, 협동조합사진공간, 내외주가가 협찬단체로 참여한다.
◇개막 퍼포먼스 I
- 일시: 2018년 10월 4일(목) 16:00 ~ 18:00
- 장소: 통인시장 앞 정자 → 수성동 계곡
- 제목: 강병인 글씨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
파열은 내부의 에너지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순식간에 외부로 방출하는 현상이다. 문자는 갇히고 억눌린 인간의 존엄을 드러내는 파열이다. 사람 키높이의 천에 ‘문자는 파열이다’는 글귀를 세계 20여개 문자로 강병인은 쓴다.
참가자들은 강병인이 쓴 글씨를 들고 수성동 계곡으로 행진하며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의 개막을 알린다. 이 글씨는 폐막 행사인 영추문 개방 퍼포먼스에도 사용된다. 개막과 폐막 행렬에 모두 참여하는 분들이 글씨를 나눠 갖는다.
◇개막 퍼포먼스 II
- 일시: 2018년 10월 4일(목)
- 장소: 수성동 계곡
- 제목: 권병준 퍼포먼스: 글쓰는 소리풍경
손글씨를 쓸 때 펜과 종이의 마찰로 생기는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작업 노트엔 데이터를 받기 위한 수많은 가로와 세로의 변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작은 분별력을 위해 지난한 노력을 기울이던 시간이었다. 쓰는 행위, 그리고 모양새보다 소리에 집중하여 하나의 획에서 동그라미, 세모와 네모 등으로 형태를 확장시키며 나만의 사운드 타이포그라피에 빠져있었던 그때의 노트를 반추해 본다. 글씨를 쓰되 형상은 없고 소리만 남은 빈 공간을 세종마을에서 주운 자연과 일상의 오브제들이 만들어 내는 기묘한 속삭임으로 채워가는 사운드 퍼포먼스를 들려주고자 한다.
◇강연 1. 옥인동 34-1
- 일시: 2018년 10월 6일(토) 13:30 ~ 16:00
△김온, 과자의 문학적 혁명 #3 (13:30 ~ 14:00)
과자 패키지의 활자를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읽어 나간다. 읽는 행위라는 매개 역할을 통해 소비를 유발하고 응원하는, 현란한 패키지의 크고 작은 문자들은 평등화 되어 한 편의 소리 시로 발현된다.
△최병두, 도시와 문자: 도시경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4:00 ~ 15:00)
대도시는 문자로 가득 차 있다. 넘쳐나는 간판과 네온사인들.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본주의 대도시들은 물적 건조 환경뿐 아니라 상징적 경관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자본 축적에 기여한다. 나아가 도시의 경관 자체가 텍스트로서, 과거 역사의 경제와 정치, 사회문화를 반영하는 기호로 해석된다. 또한 도시 재생을 통한 물적, 상징적 경관의 변화는 단순히 과거 경관의 유지 또는 복원이 아니라, 현재의 권력과 자본의 힘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문강형준, 문자와 소설과 욕망: 쓰기, 읽기, 되기의 변증법 (15:00 ~ 16:00)
‘문자’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까? 토머스 하디의 마지막 소설 는 문자에 삶 전체를 건 한 석공의 이야기다. 문자를 읽고, 문자를 새기는 주드는, 하지만, 그 문자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순간 매몰차게 거부당 하며 그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우리 시대는 더 이상 ‘주드’가 없지만 우리 역시 문자에 얽매인다. 카톡, 페북, 트위터라는 SNS 세계의 문자는 주드의 꿈이었던 그 문자와 다를까, 같을까? 이 강연은 를 출입구로 삼아 근대성, 근대 소설과 문자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SNS 시대의 문화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문자 간의 깊은 관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한다.
◇강연 2. 옥인동 34-1
- 일시: 2018년 10월 7일(일) 13:00 ~ 17:00
△노성일, 크메르 문자의 유전자와 진화 (13:00 ~ 13:30)
크메르 문자에는 그 기원이 된 인도 문화부터 크메르루주의 학살로 인한 상처까지 캄보디아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 크메르 문자는 어떤 변화를 겪을까? 잠시 인류학자가 되어 크메르 문자의 진화상을 따라가본다.
△김온, 과자의 문학적 혁명 #3 (13:30 ~ 14:00)
과자 패키지의 활자를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읽어 나간다. 읽는 행위라는 매개 역할을 통해 소비를 유발하고 응원하는, 현란한 패키지의 크고 작은 문자들은 평등화 되어 한 편의 소리 시로 발현된다.
△박민정, 더없이 투명한 가면 쓰기(지하련의 작품 함께 읽기) (14:00 ~ 15:00)
1930 년대 작가 지하련의 소설 ‘체향초’를 함께 읽고, 여성 작가로서의 글쓰기를 수행한 그녀의 작업을 함께 돌아본다.
△장정일,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내밀라’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15:00 ~ 16:00)
‘음성 언어’와 ‘문자’에 더하여 ‘몸짓 언어’까지 구사하는 인간은 동물보다 풍부한 소통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보다 더 완벽한 의사소통을 누리고 있는 것일까? 많은 경우 인간은 음성 언어와 문자로도 거짓말을 하고 몸짓 언어로도 거짓말을 한다. 반면 문자도 없이, 빈약한 음성 언어와 몸짓 언어만을 가진 동물은 인간보다 더 명료하고 완벽하게 소통한다. 인간은 몸짓 언어에 더 민감해지고, 말과 글은 자꾸 줄여 야 한다. 그러면서, 할 수만 있다면 ‘제4의 언어’를 찾아야 한다.
△김규항, 물신 세계에서의 문자 (16:00 ~ 17:00)
21세기 공산주의를 말하는 ‘가장 위험한 철학자’가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는 코미디는 무엇을 말하는가? 스탈린주의 이후 서구를 휩쓴 신좌파와 포스트주의 흐름은 마르크스주의를 좀 더 지적이고 문화적인 것으로 만들어주었지만, 정작 변혁의 에너지는 소거해 왔다. 마르크스주의의 갱신이라 알려진 자유주의의 갱신이었던 셈이다. 대개의 급진적 문자들이 갱신된 자유주의에 ‘애완’되는 사태를 해명하고 넘어설 수 있을까?
◇시민참여 퍼포먼스: 김유진, 엉덩이로 이름쓰기 연구-궁디체
- 일시: 2018년 10월 5일(금), 6일(토) 13:00, 15:00, 17:00
- 장소: 상촌재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엉덩이로 이름 쓰기. 그런데 혹시 다른 나라에도 이런 문화가 있을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엉덩이로 이름을 쓰기 시작했을까? 왜 하필 다른 부위가 아닌 엉덩이일까? 엉·쓰 문화가 없는 베를린에서 시작한 엉덩이로 이름 쓰기 연구는 서울에 도착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작가와 타인의 엉·쓰를 분석적으로 들여다보고 연구원들이 제시하는 ‘궁디체’의 개념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은 어느새 자신의 경험과 기억, 의식과 감각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전시
- 일정: 2018년 10월 4 ~ 7일
- 장소: 옥인동 34-1
- 참여작가: 구수현, 김나영&그레고리마스, 김정모, 노성일, 연기백, 클레가Klega, 모 시라Mo Sirra less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킴 킴 세일즈 샵
예술가의 운명은 예술 작품의 질과 창의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원에도 의존하는가? 듀오는 경제적이고 예술적 관점에서 이를 조사하면서, 이 현상에 특별한 존경을 가져왔다. 킴 킴 세일즈 샵은 사회의 경제적이고 문화적 발전을 위해 예술 작품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연기백, On-going project 옥인 34-1
철거가 예정된 공간을 기준으로 ‘기록’이라는 문자의 기능에 주목한다. 동시에 의미화되지 못한 주변화된 기록(흔적)들을 수집하고 그 물리적 특성들을 따라 새로운 의미를 만든다. 몇 해 전부터 진행 중인 On-going project의 일환이다. 이는 이용 가능한 빈 집이나 빈 공간에서 허용 가능한 기간 동안 머물면서 몸을 접촉하여 그 결을 읽어 보는 연작이다. 이곳에서는 내부와 외부에 남겨진 흔적들을 수집하고 기록하면서 그 과정의 부산물들로 전시한다.
◇폐막 퍼포먼스: 영추문을 열다
- 일시: 2018년 10월 7일(일) 11:00 ~ 12:00
- 장소: 영추문에서 경복궁으로 이동
*영추문은 2018년 11월 중으로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2018년 가을 굳게 닫혔던 영추문이 열린다.
경복궁의 서쪽 공간에는 경회루 앞 수정전(옛 집현전 터)을 비롯하여 흠경각, 사정전, 강녕전 등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역사적 건물들이 위치한다. 경복궁의 서쪽문인 영추문이 열림으로써 인왕산과 경복궁을 연결짓고 한글의 역사와 현실을 잇는 새로운 소통의 길이 생겨나길 기대한다.
‘문자는 파열이다’라는 글씨를 들고 주민들이 예술가들과 지식인들과 함께 경복궁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이는 인간의 존엄을 향한 시민들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문화적 퍼포먼스다. 어진 왕을 기다리는 백성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으로서 시민이, 지배의 문자가 아닌 해방의 문자를 구축해 나가야 함을 알린다. 열린 영추문은 경복궁과 집현전의 가치를 새롭게 할 것이다. 열린 영추문은 세종과 훈민정음의 가치를 새롭게 할 것이다.
기사보러가기>>>>
#세계문자
#2018황금사슬
댓글쓰기
블로그카페북마크메모보내기 인쇄
이 블로그 한국경제뉴스 취재수첩 카테고리 글
전체글 보기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고객 접점직원 CS교육 실시
2018. 10. 2.
2018년도 아부다비 국제 사냥 및 승마 전시회 개막
2018. 10. 2.
세계문자연구소,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 개최
2018. 10. 2.
MHI 컴프레서, 미쓰비시 상사와 합작으로 한국에 현지법인 설립
2018. 10. 2.
서울시, 도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민 도시아카데미 운영
2018. 10. 2.
이전다음
프로필 이미지
ssljk112
한국경제뉴스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카테고리^
전체보기 (1271)
한국경제뉴스 취재수첩 (1270) NEW
잡동사니 (1)
검색
확인 취소
닫기
금강경(金剛經)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의 준말로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이라고도 말한다. 대승불교에서 반야(般若)란 모든 법의 진실을 아는 지혜(知慧)를 뜻하고 바라밀(波羅密)은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는 차안(此岸)에서 열반(涅槃)의 피안(彼岸)으로 건너가는 보살의 수행을 의미한다. 따라서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금강석과 같은 견고한 지혜를 찾아 수행해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불경이라 풀이할 수 있겠다.
아이러니하게도 작가 ‘엄기철(嚴基喆)’님의 함자에는 금강(金剛)처럼 단단하고 빛나는 지덕(智德)의 의미가 들어있고, ‘동천(東泉)’이란 아호에는 반야(般若)의 샘물 이미지가 들어있으며, 그의 작업 과정은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는 차안(此岸)에서 열반(涅槃)의 피안(彼岸)으로 건너가는 보살의 수행을 뜻하는 바라밀(波羅蜜)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붓길은 공(空)과 무아(無我)를 깨달아 가는 수행의 길이고, 금강석(金剛石)의 견실함에 비유하여 해설한 불경이다. 부드러운 필검(筆劍)으로 금강(金剛)의 견고하고 변함없는 지혜를 캐나감)
동천 선생과 동행하다가 보면 인간적인 면에서 늘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선한 일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된다’는 사실이다. 동천님은 2013년 서울미술관 기획초대전 이후 길상사 초대로 ‘법정스님의 향기로운 글 서화전’을 펼치고 재능 기부와 같은 선한 일을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흔감하게도 ‘나를 찾아가는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그 길이 외롭지 않은 것은 언제나 금강경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는 오늘도 금강경을 서예라는 예주(藝舟)에 가득 싣고 필봉(筆鋒)으로 노를 저으며 차안에서 피안을 향해 가고 있다.
엘리베이터, 스마트폰, 자동차, 일자리에 들어갈 때에도.. 내 집에 들어갈 때도, 도서를 대출할 때도,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도 터치로 디지털 시대이다. 육체노동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시대에 왜 사람들은 붓을 잡는가.
누군가 나를 이끌 줄 시대는 끝났다.
자의식의 과잉 시대에 묵묵히 추사체를 고집스럽게 쓰면서 살아가는 작가가 있다. 추종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천 선생님의 작품에서 느끼는 첫인상은 진정성, 지중, 健重
내면에 자리한 正金이 있기 때문.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조급해 하지도 않는다.
사경은 법사리로 일컬어진다.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동격인 셈이다. 몸과 마음을 최상의 청정 상태로 유지한 후에 최고의 붓과 종이를 선택하여 사경한다.
지혜사경, 선정(삼매)사경, 정진사경, 인욕사경, 지계사경 중 어디에 속할까.
장엄경 사경, 기가 오롯이 담긴 사경, 서예와 회화의 최상이 기법이 조화를 이룬 사경, 전통을 바탕으로 한 현시대상을 담은 사경, 법고창신의 사경, 시종일관 순일한 사경 – 이상의 12가지 요소가 담겼을 때 최상의 사경작품이라 할 수 있다.
불보살의 가피, 서원 속이 작품. 불교 수행법과 예술작품으로서의 모든 요소 구현. 느림의 미학을 체화하고, 늦추거나 중단함이 없이 정진. 사경수행이 가피.
작품마다 독특한 작품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
이미지 심쿵
금강경(金剛經)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의 준말로 금강반야경(金剛般若經)이라고도 말한다. 대승불교에서 반야(般若)란 모든 법의 진실을 아는 지혜(知慧)를 뜻하고 바라밀(波羅密)은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는 차안(此岸)에서 열반(涅槃)의 피안(彼岸)으로 건너가는 보살의 수행을 의미한다. 따라서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금강석과 같은 견고한 지혜를 찾아 수행해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불경이라 풀이할 수 있겠다. 아이러니하게도 작가 ‘엄기철(嚴基喆)’님의 함자에는 금강(金剛)처럼 단단하고 빛나는 지덕(智德)의 의미가 들어있고, ‘동천(東泉)’이란 아호에는 반야(般若)의 샘물 이미지가 들어있으며, 그의 작업 과정은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는 차안(此岸)에서 열반(涅槃)의 피안(彼岸)으로 건너가는 보살의 수행을 뜻하는 바라밀(波羅蜜)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의 붓길은 공(空)과 무아(無我)를 깨달아 가는 수행의 길이고, 금강석(金剛石)의 견실함에 비유하여 해설한 불경이다. 부드러운 필검(筆劍)으로 금강(金剛)의 견고하고 변함없는 지혜를 캐나감) 동천 선생과 동행하다가 보면 인간적인 면에서 늘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선한 일을 하면 선한 사람이 된다’는 사실이다. 동천님은 2013년 서울미술관 기획초대전 이후 길상사 초대로 ‘법정스님의 향기로운 글 서화전’을 펼치고 재능 기부와 같은 선한 일을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작가는 흔감하게도 ‘나를 찾아가는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그 길이 외롭지 않은 것은 언제나 금강경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는 오늘도 금강경을 서예라는 예주(藝舟)에 가득 싣고 필봉(筆鋒)으로 노를 저으며 차안에서 피안을 향해 가고 있다.
몸과 마음이 하나이듯 작가와 작품도 하나이다. 마음의 상태는 몸으로 드러나고 작가의 행불행은 작품에 나타난다. 그에게 작품은 재미와 몰입을 가져다주는 체화된(Embodied) 세계이다. 따라서 붓 작업이 일상인 그는 행복한 서예가이다. 재미 의미 몰입을 느끼게 되는 것은 무엇일까.
“大法非拘於語言 而借言以顯發者也(대법은 언어에 속박되지 않지만, 언어를 빌려 발현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마음의 묘는 언어로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언어로 나타낼 수밖에 없다. 대개 언어라는 것은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며 도를 표식할 수 있다. (중략) 고로 배우는 자는 매번 언어로써 도의 심천을 드러낸다”라고 해, 문자기능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문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해 언어문자 가치기준에 변혁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