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재의 이유 ‘하이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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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실증주의, 합리주의 철학의 발달로 비약적으로 발전한 과학문명은

결과 중심의 물질관을 이루게 된다.

- 그 결과, 대량생산, 자연파괴, 물질전쟁, 물질 만능주의의 세계 속에서

자신의 삶과 다른 존재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삶의 본질에 대한 고민은 물질에 대한 걱정에 뺏겨 버린 채

남들과 다른 삶에 대한 불안함에 남들이 만들어놓은 세계 속에서

의미 없는 반복하며, 시간 속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 “지금 시대의 인간에겐 본래의 존재란 없다.”

 

존재의 의미를 끊임없이 질문했던 철학자, 마틴 하이데거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안고 살아감을 늘 인식해야 한다.”

“인간은 죽음을 인식하고 살아가는 ‘본래적 존재’와

그렇지 않은 ‘비본래적 존재’로 분류한다.”

 

비본래적 존재

- 죽음에 대한 인식이 없으므로 자신의 삶에 대한 실존적 고민이 없는 삶의 방향성을 잃은 존재이다.

– 이를 일컬어 ‘무너져 내림’의 상태라고 표현한다.

그들에게 시간은 의미 없이 흘러가는 세계 속에 ‘다가오는 것’이다.

‘타인’이 만들어놓은 세상 속에서 뒤처지지 않을까 늘 염려하며 자신의 존재를 잊고 산다.

 

그러나 ‘본래적 존재’는 죽음을 직시하고 매 순간 인식하며

정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이 땅을 살아간다.

그들에게 시간은 끊임없이 ‘신’과의 관계 속에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삶은 멈춰서는 법이 없으며

‘타인’이 만든 세계에 매이지 않고

늘 자신을 돌아보며 죽음 앞에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다.

“참된 인간의 삶은 죽음을 직시하고 자기 안의 선을 따라 사는 것이자 끊임없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생사(生死)여일(如一).

삶과 죽음은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