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옛 조상을
그리고 현재의 나와
미래의 후손들을 생각해 본다.

시공간의 삶의 좌표 위에서
뜻이 서는 날이라 해서
설이다.

늘 직장 동료들과 친구 속에서 지내다가
평소 잊고 지내던
농경사회에서라면 평생을 함께
밭갈고 모내기하고 뽕따고 풀 뽑으며 살아갔을
형제자매들 만나
덕담을 주고 받는다.
그것도 반나절이면 끝.

남는 시간은
풍류를 테마로 한
먹칠을 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