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빠이 이상용 선생, 단양 예술인 방산선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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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빛을 되찾은 날에

빛의 씨앗이 탄생한 곳
단양의 부름을 받았다.

丹자 가운에
우주의 씨앗, 
빛씨알이 들어있다.

동해, 서해, 남해에서
접근하기 가장 어려운
내륙 깊숙한 곳,
단양

바닷물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단양
그래서 단양에는
가장 깨끗한 민물이 있다.

빛과 물이
극지점에서 만나는 단양

오늘은 
빛총각과 물처녀가 만나는 날

빛이 떨린다.
물도 떨리다.
살아있음에 전률이 다가온다.
우주의 생명
그 소중한 우주의 씨앗
빛과 물의 떨림...

오늘은
그 곳에서 붓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