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절대 고독의 세상으로 자신을 던져
내키는 대로 몸을 던져두고 싶을 때가 있다.
만행에는
우선 목적이 없어야 한다.
시간에 철저하게 구속받지 말아야 한다.
평소 잘 아는 사람은 확실하게 피해야 한다.

돌아와 보니
3일간의 만행이었다.
이 땅의 엄청난 녹음과 변화무쌍한 하늘빛만이
머릿속에  가득차 있다.

이미 존재하던 모든 상념들의 표면에
새로이 다가가는 미지의 세계 사이에
아침엔 안개 속에 이슬 방울이 영글고
저녁엔 저녁놀 속에 구름이 익어가고 있었다.
-------------------------------------------

소중한 분들
이인규 노원구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관리팀장
권승칠 - 현대자동차 창동지점
강파도원 김일(합천군 가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