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7일(금) 저녁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397-2
www.copperhouse.co.kr
이곳에서는 지난 주 금요일에 이어
수선화 축제가 축제가 열렸다.
음유시인 김민홍님의 감기 걸려 더욱 섹시한 노래
육신의 엇박자가 영혼의 정박자로 다시 태어나는 유충식님의 재즈 피아노
두 분은 더할 수 없는 음악 연인이다.

오늘은 특별히
한국의 진정한 기타리스트 김광석님께서 
소름끼치는 특별 스테이지를 펼쳐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마지막 순서는 붓가락 연주였다.
라이브 서예의 첫번째 붓가락곡은 '光錫吉他(광석길타)'
일차적인 뜻은 '김광석 기타'
이차적인 뜻은 '김광석님의 음악은 남에게 행운을 준다.'는 뜻이다.

두번째 붓가락곡은
'水仙中 琴詩酒(수선중 금시주)'
'수선화(축제) 중에 음악과 시와 술이 있다.'는 뜻이다.

세번째 붓가락곡은
모든 고객을 위한 내용으로

寶劍鋒從磨礪出(보검봉종마려출)
梅花香自苦寒來(매화향자고한래)
보검의 칼날은 숫돌을 갊에서 나오고
매화의 향기는 찬 겨울로부터 나온다.

마지막으로는 손님 중 '具恩朱(구은주)'씨의 이름 풀이로 마무리했다.

역시 커피에 곁들인 뒷얘기가 맛있다.
김민홍님의 언어사대주의론, 우리 가요론- 심수봉의 경우
김광석님의 음악의 진정성론- 장사익의 경우
유충식님의 재즈와 금융의 역학관계론
권상호의 라이브 서예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