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정이 그리운 계절이다. 입김이 대상들을 더욱 멀게 느껴지게 한다.
--- 지난 11월 14일 금요일 오후에는 노원서예협회전 DP를 마치고 십여 명이 조방낙지집에서 석식 중, 뜻밖에 이어진 '젊은 국악 축제' 관람에의 초대... 하지만 나만은 소리빛에서 탁무권 노원위원장님을 비롯한 민주평통 위원님들의 하명을 따랐다. 김혜선 염광고등학교 교장님의 가을을 더욱 깊게 만드는 섹소폰 연주에 모두들 갈채를 보내고... 이어진 최해건 기타리스트의 즉흥 연주에 감동하고... 다시 은행사거리로 향한다. '젊은 국악 축제' 뒤풀이 장소이다. 여기엔 출연자 전원을 비롯하여 예술, 특히 국악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또 발굴의 실력까지 갖고 계신 부두완 서울시의원님, 노래면 노래, 국악이면 국악, 고난도의 발칙한 끼를 보여주시는 서울역사박물관 김우림 관장님, 세상에서 가장 인간적인, 인자하신, 인정이 넘치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최진용 관장님, 노래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서예가 평인 송동인님, 고려대 민속학연구소 교수님 등이 자리했다. 2차는 지역주민 대표로 소생이 용기를 내어 기분좋게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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