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50만의 서울 동북부 중심도시,
노원의 대문 간판 글씨를 맡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교육, 문화 1등구 답게
합리적이고도 엄정하며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미지의 글씨로
잘 써야 할 텐데......


연전에
해인사 내 스님들의 참선방인
108평의 선원 '深蛇窟(심사굴)'의 현판을
악사들과 함께 현지에서 제작한 바 있는데,
오늘은 '法寶宗刹 海印寺宗務所' 현판 의뢰과 왔다.
적어도 문화재로 남을 만하게
혼이 들어간 글씨를 써야 하는데......
라이브로 현장에서 써야 합당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할 수 없이 집에서 써 보내야 할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