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늦은 6시 춘천 동쪽 외곽 만천리 옛날옛집에서 강원대학교 중관 황재국 교수님의 정년퇴임식을 기념하는 중관한묵집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초당 이무호 선생님(세계서법문화예술대전 이사장), 초민 박용설 선생님(평창거주, 노원서예협회 이승우님 스승), 김대원 교수님(경기대, 안동 경안고), 범여 정양화 선생님(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운영위원)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훌륭한 정년 기념 작품집에 제 전각 작품이 실려 있어 기쁩니다.
오랜만에 이백 리 경춘가도를 달렸지요. 북한강변을 스치며 드라이브해 보는 기분은 전설의 보물섬을 찾아 나서는 듯한 기분입니다.
마석을 거쳐 한참 달리다가 보면 의암터널을 통과하게 됩니다. 의암터널을 지나 춘천으로 들어가는 것은 마치 자궁 속으로 회귀하는 느낌이 듭니다. 의암댐은 마치 자궁경부와 같습니다. 춘천의 지도를 보면 자궁 속에 다섯 쌍둥이가 자라고 있습니다. 위도, 상중도, 중도, 하중도, 붕어섬.
시백 안종중 선생님(춘천에서 가장 맛깔나게 그림 그리는 문인화가)을 비롯한 강원서학회 식구들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 가족 황재우 영남대 명예교수(형), 노영식 사모님(화가) 아들 황석중(신일고, 연대, LS전선 주임연구원)
***** 이삭줍기 ***** * 소질 없는 글씨가 탁 트이면 기교 있는 글씨보다 운치가 더하다.(일중 김충현) * 기교가 없어 오히려 더 좋다. 구수하고 무던하고 어리숙해서 재주 있는 글씨보다 얼마나 더 좋으냐.(화가 임희숙) * retiring - 타이어 갈아끼우기 - 정년퇴임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