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뜻밖에 서실을 방문했다.
늘 혼자만 살아가는 쓸쓸한 모습을 보다가
오늘은 부부가 아름다운 짝을 이루어 찾아 주시니
반갑기 그지없다.
그의 부인은 유학중에 인연을 맺은
趙莉(조리) 전북대학교 한국현대문학 박사과정 수료생이시다.
춥고 낯설은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랄 뿐
따뜻한 국물이라도 잘 대접해서 보내야 될텐데...
그런데
나를 유독히 사랑해 주셨던
중국 상해 복단대학교 중문학교수이자 서예가 이신
柳曾符(류증부) 선생의 서거 소식을 전해왔다.
대영박물관에도 그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20세기 후반의 중국 학원파 서예가의 거두이시다.
향년 74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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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그의 서거 소식과 작품에 관한 중국 사이트를 소개한다.
그리고 중국 사이트에서
를 검색하면 많은 애도의 글들이 나온다.
http://lzf.eld.cn/index.html
제가 중국을 방문한 것과
선생께서 제 서실을 방문한 사진과 작품 등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