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드리우고

江頭



끝없는 봄의 강물 밤안개 속을

낚시 하나 드리우고

혼자 앉았네.


잡은 건 몇 마리 민물고기뿐,

자라 낚을 헛된 꿈에

십 년이 갔네.



春江無際暝烟沈, 獨把漁竿坐夜深

餌下纖鱗知幾箇, 十年空有釣鰲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