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충 만들어 팽개쳐 둔 것이 도정형 보기가 민망해서, 그나마 어깨에 통증이 오도록 며칠 새로 만든다고 한 것이 영 엉성한게 성에 차지 않습니다. 워낙 배운 밑천이 다인가 봅니다. 이번 컨셉도 역시 단순무식입니다. 좀 덜 지루할까 싶어 그레이 톤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덕분에 우중충한게 마음에 걸립니다. 하긴 또 날잡아 다시 바꿀 수 밖에요.. 이제부터는 내용을 충실히 꾸며서 어디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홈페이지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를 찾는 분들도 좋은 의견 주시고 방명록에라도 흔적을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천년을 가는 먹빛처럼, 방안 가득 묵향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 홈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