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수월 권상호 하늘을 올려다본다.빛 아래 선 나는 오늘도 걷는다 그늘이 나를 껴안고 말없이 따라온다. 낮보다 진실한 것 잊힌 것의 자취 주인보다 조용한 고백 내가 걷는 걸음마다 너는 묵묵히 따르지 죽을 때까지 무언으로 함께하는나의 친구 늘 내 곁에 있는 또 다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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