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여, Goodbye!
붓을 잡은 사람으로서
이런 전쟁 같은 상황에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대포나 핵은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만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기는 커녕
전자현미경으로도 겨우 확인할 정도이다.
나의 전시회에도 나가지 못하는 실정,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은 말리는 사람은 없지만
자진하여 나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붓에 매달려
간절히 소리친다...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여, 부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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